나의 생각엔 비밀 글이 많다.
그 중 내 마음이 혼란스러워 기억을 하나 둘씩 힘들게 지운 일들에 관한 것도 있다.
이번 일로 친구에게 신세진 것 갚느라 마포에서 술과 고기를 먹고 약간 취기가 돌던 중
걸려 온 전화 한통. 처음엔 모르는 번호에 누군지 몰랐다가...내가 힘들게 지웠던 기억 속 인물이 소환되어
떠올랐다. 그리고 그게 맞다는 것을 느끼기면서도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다.
암튼 만났는데...현실감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는 무척 힘들었다.
정리를 했다고 했는데 다시 나타나 날 흔들어 놓고는 또 사라졌다.
다행히 오후에 그림을 보고 오니 정리가 됐다.
다시 묻어야 겠지.
이 글을 남기는 이유....꿈 꾼 것 같아서.
참 난 다양한 & 개성 강한 인간들만 만난다.
나도 개성이 강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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