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아카데미 예술수업 브랜뎅 연구소 집체연수 아르떼 아카데미에서 하는 30차시 연수다. 앞서서 줌으로 한 차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연수를 했고, 작년까지는 기흥 한러연수원에서 했던 연수를 서울개 시흥 캠퍼스로 옮겨서 했다. 자신만의 수업을 브랜딩하는 걸 알려 준다는 취지인데…난 내 수업을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알고자 했기에 핀트는 조금 나갔다. 대신 서로 마찬가지지맘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발상의 기획을 서로 공유한다는 건 좋았다. 신선한 자극. 즐거운 숲속미술 2024.08.12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아키코 부시(이선주 옮김)/mellite 사람들을 피해 가끔은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사라지고 깊응 때가 있다. 아마 그 출발은 어린 시잘 접했던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모르지먼 두루마리 고 미술 속 풍경으로 들어 가거나 나오는…그러다 IMF때 미 서부 어느 사막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어느 곳에서 천로역정 속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지고 싶다도 생각한 적도 있다.요즘은 쏠캠을 통해 그런 생각과 기분을 풀어낸다.이책은 그런 이유로 재목 때문에 끌려 집어 들었다.처음엔 그져 무심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읽으며 그냥 심심풀이 삼아…그러나 딱히 뭔가 강하게 끄는것도 아닌 그럼 내용이라 생각하며 읽다가 챕터부터 책 귀퉁이를 접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책에 밑줄을 긋게 되었다. 말인즉 밑줄 그은 건 일기장에 옮기겠다는 말인.. 느낌이 남은 책 & 영상...! 2024.08.02
북서울 미술관 -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신미경 작가 오래전 과천 현대 미술관에서 이 작가의 작품을 봤기에 내용은 알았다. 자만 이번 전시는 비누를 이용한 입체작품 외에 비누를 평면작업으로 만든 적품과 여기에 향을 곁들인 작품들이 보였다. (과천 현대미술관에서는 화장실에 비누석고상이 놓여 있어서 석고를 문지르고 손을 씻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시도가 재밌고 획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봤단 작품은 석고상 같은 것들이였는데 이번 작품은 명화 속 천사같은 이미지를 차용해와 작업한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ㅇ 카테고리 없음 2024.08.02
북서울 미술관-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세상이 많이 바뀐게 느껴진다. 이제는 전시도 디지털 작품들이 무게를 가지고 등장하기 시작했다. 작가는 1999년 일본 에니매이션회사에서 캐릭터 하나를 사들여 3D로 만들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눈이 사라져 버렸단다. 눈은 많은것을 얘기해 준다. 순수한 눈, 광기 어린 눈, 탐욕에 쪄든 눈, 교활한 눈….! (그러고 보니 요 며칠 청문회장애 나왔던 어떤 사람의 눈이 떠오르네.ㅎ) 어쨌거나 사람이 아님에도 아니면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안의 존재를 살아 있는 것으로 인식해야 하는게 맞나? 아닌걸 알면서도 우리는 쉽게 동화되고 합의된 상황에 빠져든다. AI등장으로 로봇과 AI의 결합을 통해 우리가 상상해 왔던 인조인간이 곧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다. 꿈과 상상과 현실이 잡음처럼 뒤섞인 요즈음 시대상을 말해주는 것 .. 문화정보 및 체험 2024.08.02
초록빛 풍뎅이 - 나도 모르게 자꾸 검색을 한다. 이번에 보리울 캠핑장에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풍뎅이를 두 번이나 만났다. 왠지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 꿈도 아니고 실제로 내 앞에 두 번이나 나타났다. 화장실 가는데 계단 참에서 어둠속 불빛을 받으며 빛을 내고 있었고 그걸 내가 찍었다. 그 뒤 자종차 수평계 정리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초록 풍뎅이. 그 놈은 흔들어도 그 공간 안에서 나갈 생각을 안 는다. 어럊게 털어낸 까닭은 서식지 이탈이 풍뎅이에게 좋지 않을 거란 생각. 어쨌든 내 눈 앞에 & 내게 두 번이나 등장한 건 뭔가을 상징하는 것 같다.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2024.07.29
7월 말 모곡 밤벌유원지 모곡레져타운우중 캠핑(2박) 보리울 다리를 건너면서 어디로 가야하나 막막했다. 선배가 보리울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기때문에 두 번째날 잠잘 곳을 찾아야 했다. 육백마지기는 너무 멀고…모곡레져타운은 길 같아서 애매. 그래서 선배랑 통화하고 그냥 모곡레져타운에 머물기로 했다. 그래서 자리를 살펴보는데 최고의 로얄 자리는 다른 분에 차자했고, 그나마 그늘을 찾아 그 옆쪽 나무 아래쪽으로 갔으나 그곳은 좋은 곳이 아니였다. (땡볕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갔지만 그 뒤 비가 오다 그치기를 계속해서 큰 의미가 없었다. 바닥에 썪은 나뭇잎들이 있어서 벌레도 많았고 습기가 올라가면서 약간 썪은 내도 나는 느낌? 게다가 앞내 난 풀 & 지대가 높지 않아 물까지 고이는…!)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7.28
7월 말 모곡 밤벌유원지 보리울 우중 캠핑(1박) 더워서 정신줄을 놨다. 나도 모르게 웃옷부터 차례로 갈어 입었고 목걸이는 빼짇도 않았는데 주위에 보이지 않는. ㅠ (정말 아끼는 목걸이다) 바람 한 점 안 불고…. 파워뱅크까지 시야할까?! ㅠ 사진 잘 안 올라가니 일단 글만 먼저…..!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찰라처럼 비가 내렸다 그쳤고…안개가 끼기 시작하더니 조금 전 강이 안보이기 시작(8:14분 어두워졌다) 화장 안 하고 온 덕에 개수대 가서 바로 세수하고 오니 이제야 시원해지기 시작. (나머지 사진은 나중에…안 올라간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처음엔 이랬으나 이후부터 그야말로 개고생 시작. 선배가 온다고 해서 옆 자리 샤워텐트로 맡아 놓고 책 읽다가 낮잠을 잤.. 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