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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요트타고 친목 도모하기(아이모 모임)

원래 수요일은 아이패드 그림 모임. 오늘은 그림 대신요트 타기로 한 날. 원래 타려던 요트는 돛이 높아 마포대교 건너기가 어렵다하고, 가능 & 큰 요트는 너무 낡은. 내가 회원들 데려가느라 애매한 상황. 이런 저런 의견과 상황이 바뀐뒤 우리는 세일 안 올리고 한강대교와 마포대교 안을 돌다가 잠시 내려 중간 파티용 배에서 놀다가 대형 요트인 카터마란 탑승해서 반포대교 있는곳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마무리 뒷풀이까지. 대략 7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 달렸다. 요트는 원하는 형태로 못 탔지맘 같이한 회원들은 모두 너무 즐거워하며 세일링을 즐겨서 연결을 한 사람 입장으로 너무 고맙고 좋았다. 협회에서도 내가 평생회원이라 모두 반값 할인을 햊 셨지만 그것 말고도 여러모로 최선을 다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

6월 바람 좋은 날 세일링

너무 바빴던데다가 그동안 요트를 멀리하니 마음에서 땡기질 않았다. 곧 장마오고 날 더울거 생각하면 사감 될때 타자는 생각이 들어 일요일 요트타고 왔다. 그동안 러더 안 잡으니 다 까먹어서 배풍 잡지 못해 석도가 안나니 결국 러더를 팀장님한테 넘기고 그냥 즐가늠 모드로. 세일링 끝내고 이수로 옮겨 맥주까지 마셔셔 즐겁게 마무리.

예민함이라는 선물/이미로/온워드

피곤하다면서도 궁금함에 빌려온 책 - 한권씩 책 앞 부분 펼쳐보다가 나의 모습일 거라 생각한 #예민함 이라는 단어에 끌려 빌린 책을 읽다가 놀라서 일어나 앉아 사진 찍는다. 앞 부분 읽는데 펼쳐 읽는 내용 마다 놀라서 눈이 번쩍. 말하는 모든 부분이 나를 말하는 것 같다. 놀라움!!! #예민함이라는선물 #이미로

2024서울비댄스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 엄청 잘 놀다 왔다. 작년에는 체험으로 보드배우기를 했었는데 올해는 저리 미리 맡아 놓는다고 2시간을 땡볕에 버티느라 체럼 못했고, 대신 그래피티와 인스타 사진올리기 미션을 통해 티셔츠 실크스크린 체험을 했고, 미술전시 & 비로인해 라리브 하우스에서 진행 된 베틀경기를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댄스베틀, 브레이크 배틀에 이어 한국연합팀과 유럽연합팀의 베틀, 마지막으로 랩퍼 비와이의 공연까지. 자리 지키느라 힘들었던것 빼고는 하루가 풀로 재미있었던 날이다. (작년에는 처음 가는거라 망설였지만 이번에는 작년 경험도 있고해서 여유있게 즐겼다) 타셔츠 받느라 무대까지 올라갔었다는 사실. 그렇게라도 춤 안 췄으면 몸살 났었을 듯!ㅎㅎ노들섬이 문화지구..

F4팬텀 퇴역식 (수원 10전투비행단)

1969년 방위를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처음 들여왔다는 팬텀기. 퇴역식에는 팬텀기를 몰고 우리나라로 왔던 그 당시 조종사 전역전투조종사분도 오셨다. 우리 국방을 지켜주며 여러 임무 수행과 팬텀기를 조종하다가 순직한 공군등 함께 한 역사와 이야기가 시간만큼이나 많았다. 팬텀기의 고별 비행 후 블랙이글스 비행, 이아서 우리나라에서 운용분인 전투기들이 차례로 기동하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벅찬 감동과 가슴 뜀을 경험한 시간. 식을 마친 후 공군에서 마련한 오찬을 하고 식에 참여한 제트윙스 & 국민조종사분들과 근처 구 서울 농대 캠파스인 경기상상캠퍼스네거 내 작품이 전시가 되는 까닭에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전시을 보고 뒷풀이로 음료 마시고 마무리했다.나는 몰랐는데 옆에서 사진 찍고 있던 공부의 신 강성태 9기 국민..

2024 한강보트퍼레이드2(불꽃놀이)

예상치 않았는데 불꽃놀이까지. 내가 탄 요트는 카터마란이였는데 잠시ㅜ교 다리 지난때는 물폭포 아래도 지나가고 빈포?에서 회항하기 전 불꽃놀이가 펼쳐져서 환상적이였다. 맥주가 고팠던…! 그런데 사실 배가 더 고팠었다. 회원이 마눠 준 김밥 먹고…맥주가 아쉬웠는데 엉뚱한 곳에서 뒷풀에 처럼 한 캔했다. (인사하고 열심히 걸어 버스 타기 전 마지막 건널목 건너려던 순간 왠지 어깨가 가벼운것 같아 생각해보니 베낭을 두고온. 결국 그거 가지러 갔다가 버스 곧 도착우라하여 뛰었지만 이미 지난 뒤고…그 뒤로 21붐후 차가 온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사서 버스 정류장에 앉아 마셨다. ㅎㅎ)

2924한강요트퍼레이드 1

기대 없이 탔는데 좋았고, 기왕 할 거라면 조금 더 세심히 준비하면 큰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 예쁜배 콘테스트 있다고 해서 도움을 요청해 왔는데 급잓 런 요청에 급 당황. 나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내가 만든 네온 작품도 빌려드렸으나 너무 작고 너무 바빠서 도움이 전혀 안 된 상황. 그래도 카터마란 타고 바람 맞으며 멋진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