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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초대개인전 -기분전환/ B갤러리/2024.7.17~22

아이모 같은 요일 회원이신 김지균 교수님의 개인전. 사실 작품은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처음 보는 것인데 회화와 자기오브제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가슴에 아직고 소녀감성, 세파에 찌즐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계시다는게 작품에서 느껴져서 작품 하무작 한 작품을 볼때 저절로 행복해지는 느낌이였다. 아쉬움이라면 뒷 일정이 있어서 작픔을 찬찬히 보거나 머물러 보지 못했다는 것. 어찌 되었든 짧은 시간이였지만 동화속에 들어갔다가 나옴 느낌이랄까….?! ㅎ

장마철 육백마지기 차박(둘째날)

낮에 도착했음에도 주차장에는 관계자들 차만 3대 있다가 사라지고 그 뒤 한 두대의 차량이 교차로 멈추었다 나가기를 반복. 만약 아무도 없었다면 더 무서웠을까? 짚차 한대 와서 주차 하더니 차박 기세. 얼핏 차장으로 보이는 모습이 위험인물이라고 하기에는 모호하지만 그렇다고 경계를 풀 만한 느낌도 아니였다. 긴장감 늦추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위험상황 발생할 경우 핸드폰 구조요청 할 생각까지 하면서 화장실에 가려고 나가니 나타난 부부. 비바람에 갑자기 등장한 부부 모습에 놀랄 새도 없이 무서워서 내 차 옆으로 오겠단다. 그렇게 차 3대가 차박을 했나 했더니 내 오른쪽에도 차가 있고…더 잠 청한 뒤 7시 반 넘어 밖으로 나오니 대략 5대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그 뒤로 시간 지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관광객..

비오는날 육백마지기(도착 첫날)

올라오다 내려오는 차량 3대 만나고. 올라오는 길은 거의 오프로드. 예전 오프로드 다녔던 경험을 살려 길을 돌라 운전. 문제는 번개보러 오는 중간 길 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 없이 위험을 무릅쓰거 달려 왔것만 도착할때 강하던 비 잦아들기 시작. 번개보기는 그른 듯.ㅎ 주차장에 차 3대 있다가 사라지고 그 뒤 차량들 1~2대 머무는가 싶더니 가고…지금 6:58분 내 양쪽에 차 각각 한 대씩 주차. 과연 여기서 차박을 하고 갈지는 두고 보자. 난 기분 좋게 놀다가 며칠번 오늘 위해 산 치즈육포 여는 순간 엄청난 곰팡이 때문에 기분이 상한. 지금 내 오른편 차는 나간다. 번개보러 왔는데 일기예보랑 달리…한 번만 내리쳐주면 좋겠다.

메타인지의 힘/구본권/어크로스

메타인지의 힘- 인공지능시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법 결론은 내가 모든 걸 안다는 착각을 말고 내가 아는 정보가 맞는지 객관전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고, 내가 모르는 매용에 대해 정보 검색을 잘 하여 내것트로 만드는 곳이 중요하다는 얘기. 그러나 나의 또 다른 생각은 SNS에 넘쳐나는 정보중에 핵심적 & 전문적 정보에 다다르기는 쉽지 않다. 그러기에 관련서적을 뒤적이다가 자신에게 필요한 전문 정보를 Keep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

육백마지기에 이어 산너미 목장 차박

여기서 이틀은 묵었어야 하는데 (수요일 출발 1박 후) 금요일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1박만 하게 됐다. 늘 육백마지기가면 씻는게 힘들고, 추위 탓에 2박을 스텔스 차박하기는 힘든 까닭에 근처 캠핑장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다. 알게 된 건 오래됐지만 가본건 이번이 처음. 그런 까닭에 잘 모르니 선뜻 2박하기도 그랬다. 일단 소감은 600마지기를 보고 왔다면 그것보다는 자연이 장엄하지는 않다. 대신 따지고보면 내가 내 차 & 텐트에서 멋진 산맥 & 능선을 보며 캠핑 할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과 산양 자연 방목으로 볼거리가 있다는 건 큰 장점.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것도 좋고 글램핑 이런거 없어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육백마지기에서 차로 30분 거리) 사륜구동 차만이 갈..

평창 600마지기 데이지꽃 보러….! (스탤스 차박)

절대 사람 많을때 & 사람 많은 곳 안 가는 나인데 다행스럽게도 목요일 고등학교 시험이라 수업이 없는 탓에 수요일 4교시 끝나자마자 점심도 거른채 강원도로 내달렸다. 집에서 출발했으면 덜 걸렸을 듯 싶은데 길음동에서 구리를 거쳐 다시 대전가는 도로로 돌리는데…서울을 벗어나기까지 밀리고 밀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배가 고파 육백마지기 식당에서 12,000원짜리 곤드레 밥으로 끼니를 떼우고(선택의 여지가 없다. 식사는 이것 밖에 없고 맛은 그저그런. 차라리 안흥 하나로마트에서 초밥을 사올걸…하는 뒤 늦은 후회를!)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부터 들러 이 닦고 발을 씻은 후 물을 받아 차에 싣고 자리를 찾아 원래 내가 봐두었던 정자쪽에 갔는데 이미 누군가 자리를 차지해 있었고 나중에보니 푸세식 화장실도 사라져..

한강 보트 퍼레이드

오래 됐네요. 올릴 틈이 없어서 못 올리다가 생각나 올리는데 사진이 100장 가까이 & 동영상도 장난이 아니게 찍어서 두 편으로 나누어 오릴 걸 잘못 했다는 생각이. 일 도와 달라고 해서 협회 갔다가 졸지에 배를 예쁘게 꾸며 달라고 해 황당해 하다가 나름 아이디어를 줬지만 문베믐 함강에서 보기에는 너무 작고 사실상 시간도 부족. 대신 카터마란 타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멋진 경험했습니다. 올래 처음 열린 행사인데 매년 계속되고 한강의 랜드마크 같은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없어서 못 올리다가 이제야….!그래도 6월이였으니 한 달은 안 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