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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회소득페스티벌 - 본업전/경기상상캠퍼스/2024.5.25~6.15

경기문화재단 주최 경기기회소득페스티벌 - 본업전. 2014.5.25~6.15 /경기 어제가 전시 오픈인데 연수(워크숍)때문에 오늘에야 방문 5년?전 가보고 실로 오랜만에 찾은 경기상상캠퍼스. 건물 찾느라 살짝 애먹다 들어가니, 내 작픔들은 입구 왼편. 사람들이 들어가면 날 동선을 헷갈려한다. 그래서 내 앞에 매향리로 연결된 다른 작가분의 작품 덕에 눈이 왼편으로 가면서 사람들이내 거꾸로 내 작품 부터 보는. (갤러그 작품에 사람들이 먼저 달려들어서 그거 못하게 하느라 힘이 든다고) 아쉽다면 스탭분이 좋아하는 작품은 야광이고 빛이 나는데 공간이 밝아서 그게 안 보인다는 점. 어쨌거나 훌륭한 다른 작가분들 작픔과 전시하니 그것도 좋네. 그래서일까? DP도 좋고…작품이란게 어디에 어느 작푸과 함께 놓이냐에 따..

홍천에서 캠핑중. 행복한 시간…!

역시 자연이 최고다. 토요일 연수만 아니면 더 있을 텐데… 대상도 아닌데 신청한 까닭에 빠질 수도 없다. 25일은 전시 오픈에 워크숍에 바쁘다. 어쨌거나 그보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점점 주말이 가까워지니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낮에 바람과 나뭇잎의 흔들림은 그걸 보는 것 만으로 벅차오르고 행복감에 젖어들게 만든다. 아~ 내일 가야 하는데 정말 가기 싫다.

생일이였다. 7분 남았네.ㅎ

캠핑장 디녀오고 의외로 카톡이며 페북이며 뜻 밖의 분들을 포함 축하를 많이 받았다. 지지난주 주차정에서 차 긁어서 보험료를 올린 일 발생, 어제 캠핑가서 내 블루투스 스피커를 누군가 훔쳐갔고 오늘 돌아오는 길에 아마도 속도계 보느라 빨간 불로 바뀐걸 모르고 그냥 운전한 듯 싶은데…5월은 안 좋은 일 연속. 그래서 맘 비웠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데 비해 올 생일은 시위원장, 한 번 친구를 통해 만난 분도, 광고대행사 다닐때 타부서 국장님도 축하를 해오니 어리둥절. 그 밖에 나를 아는 분들이 축하 많이 해줘서 기분 좋았다. 이제 1분 전이네?! ㅎ

점점 관계를 단절하게되는 이유

생일이라고 해서 마카롱 보내줬더니 달랑 감동이에요. 이모티콘만?! 다들 받는 건 당연하거나 자신들(심지어는 배우자 관련 일까지더) 경조사에 와 달라고 (결론적으로 돈 보냐라는 얘기지) 요구하고, 자신이 받았던 것 관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일에는 기쁨이나 슬픔에는 철저히 모르쇠로 방어막 치는 인간들이 도처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