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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산- 우고론디노네 & 제임스터러 전시(예술누림 현장체험)

아르때 예술누림 사업으로 나가고 있는 여주 기관에서 현장체험으로 뮤지엄산을 가겠다고. 처음엔 놀랐는데 여주에서는 원주가 가까운터라 그게 낫겠다 생각했고, 다른 기관은 융합수업으로 진행이 돼서 인건비로 예산이 많 쓰이네 재료비 부족으로 프로그램도 최대한 돈 안 들게 짰는데 여긴 뮤지엄산 입장료에 뒤에 다른 체험까지 할 수 있었으니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만 아쉬운건 명상관은 아이들이 못들어가고, 제임스터럴관은 사진 & 영상 촬영이 안 돼 못 담았다는 것. (제임스터럴관은 석양무렵 & 밤에도 가능하다면 잠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년전?? 6월에 방문했을때 너무 더워 지쳐 힘들었었는데 이번엔 단풍도 예쁘개 들고 파란 하늘도 너무 아름다웠다. 그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 였었는데..

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빛삼이라는 글자보고 세빛섬인줄 알고 그래피티 행사 있었던 부평구청역에서 세빛섬까지 1시긴 반 걸려 갔더니 내기 찾는 구조물들은 안 보익고 사일런트 디스코에 참여한 사람들만 보이네? (버스도 안 가서 오래 걸았 갔던건데…!) 행사 하는 사람들한테 불어보니 내가 가려담 행사는 여의도라고…! ㅠㅠ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택시타고, 택시 타고도 여의도 어느 지역인지 폭풍검색해서 도착했다. 그런데 8시에 시작하는 디제잉쇼. 영상작업 보여주는것 끝내고 앞으로 올라고 하니 모두 우르르 콘솔 앞으로 달려가 놓고도 사람들이 잘 못 논다.ㅎ 내가 혼자 아니고 기운이 좀 있었다면 쟈차게 놀았을텐데. 나는…? 편의점에서 캔 하나에 3,900원이나 하는 맥주 마시면 앉아서 열심히 흔들다왔다. ㅎ

부평문화재단 - 그래피티 체험

오늘은 힘들더라고 2탕 뛰려한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야 아이디어가 샘 솟는다. 1차로 부평구청에서 독립운동가이며 대통령 후보였다가 억을하게 처형당했던 조봉암 선생님 실루엣 그림으로 그패피티 작업 참여. (도움을 준 그래피티 작가는 최성욱(레오다브) *이 작가분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작엊을 많아 하는 분이라는데 지난번 정독 도사관쪽 골목 걷다가 발견해 발걸음 멈추고 봤던 그 작품 그리신 분이다.) 끝나고…혼자가기 애매해 고민하던 세빛섬 축제에 가기로 결심했다. 지금 전철 기다리는 중. 여기서 가는데 1시간 반. 이후 전개될 상황은 모르겠지만 일단 가보자!!행사 끝내고 올려다 본 하늘. 칼질하기 어렵게 바람 많이 분 날이다.ㅎ처음에 모임 장소라고 해서 갔던 곳이다. 장소 바뀌어서 다시 부평구청으로 갔는데…..

아이모- 작가(이병헌)님 작업실 나들이

아이패드 모임인 아이모 수요반 모임으로 북한산 아래 같은 멤버인 이병헌 작가님 작업실을 방문했다. 말로는 스케치라했지만 다들 그림 그릴 생각은 1도 없었을 것이다. 몇해전 앞서 방문했던 분들 말씀들어보면 앞 뒤러 뷰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바로 앞에 스타벅스 북헌산좀이 들어서 풍경을 막아보렸다. 그럼에도 주변 풍광은 너무 아름다웠고 공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버스가 상전벽해 같은 은평구 일대를 돌다가 북한산 중심 도로에 들어서니 중학교때 소풍 갔다가 진는깨비 만나 집에 와 추위에 혼절하듯 자더 깨어나 다음 날인줄 알고 놀라 일어났던 그때의 시간이 떠올랐다. 1차로 작업실 구경과 샴페인 &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고, 2차로 북한산 스타벅스 루프탑에 올라가 기념 사진찍기 + 북한산 초입 걷기, 3..

한 밤중에 캠핑장에 걸려온 전화.

*다른 이야기 하나 추가. 캠핑중에 갑자게 생각하지 못했던 분에 전화. 예술교육강사들 연수에서 우리 팀있던 캘리 & 드로잉 예술가분이 전화 1시간 가까이 통화나눴다. 인스타에 올린 캠핑글보고 전화한건데 우리 나중에 다 모여서 캠핑 하자고. 그런데 연인이 아니면서도 우리 팀은 모두 서로에게 너무 끌린. 결들이 비숫한 사람들이 어떻게 한 팀이 된 것이다. 각기 능력이 다르니 나중에 모두 함께 일을 도모해 봐야겠다. 상상을 구상으로 그리고 현실로 만들어 버릴까? 그런게 반복되고 확산되면 그게 문화지! 캠핑장에서 밤에 음악들으며 술 마시다가 뜻밖에 좋았다. 왜냐하면 쏠캠이여서 일 것이다. 캠핑장에서 온 종일 누군가의 이야기를 의무감처럼 들어줘야 하는게 아니라(대부분 일방적이거나 & 자기 자랑일 경우가 많다) 쏠..

보리울 캠핑장 가을 첫 캠핑

첫 캠핑이라고 쓴 이유는 이제는 2박 3일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연수 과제만 아니라면 하루 더 있고 금요일 캠핑장에서 바로 수업을 하러 갔을텐데…여하튼 짧지만 진하게 즐기다 왔다. 그런데 이번 캠핑은 이웃들을 잘못 만난. 단체로 온 사람들은 하루종일 시끄럽다. 게다가 심야에 술취해서 울고 술주정하는 여자는 뭐람? 뭐라고 해봤자라 말하고 싶은거 참았지만 참으로 민폐다. 그럼에도 보리울은 늘 좋다. 지난번 갔다가 비가 와서 다리 잠긴다고 해 하룻밤만 자고 그 다음날은 건너편 유원지 캠핑장에서 자고나서 1달 가까이 벌레 물린게 낫지 않아 고생했던 나쁜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와서 좋다. 낮잠도 잤고, 책도 읽었고, 그림도 그렸고, 이번에는 그동인은 귀찮아서 안 했던 모닥불도 피웠다. ..

오토마타 - 2018년도 아르떼 예술강사 돌봄 수업

뒤늦게 올린다.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했던 수업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미루고 잊게 된다.이번에 오토마타를 주제로 한 융합교육을 기획하면서 에전에 했던 수업이 밴드에 보관용으로만 있었기에 다운 받아 올린다. 이번에는 대상이 고학년인 만큰 좀 더 심도 있는 접근과 설계가 필요한다면이 수업은 돌봄대상이라 1~2학년들과 했던 수업인 만큼 기초적인 접근으로 (사실 수업으로는 처음 실험적으로 해본)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풀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