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좋은 날 = 요트 타기 좋은 날. 4시반 타임은 교육생들이 아닌 면허 소지자들 연수 타임. 어제 재미 없어서 혹시나 하고 오늘도 신청했는데, 이제것 이 팀 들어와 탄 세일링 중 월요일과 오늘이 최고. 게다가 팀장님의 고급 기술을 수준이 비슷 비슷한 분들과 함께 받으니 내가 할때 헤매던 걸 다른 분이 스키퍼(러더를 잡고 항해를 지휘하는 사람)를 보면 똑 같이 헤매고 왜 헤매는지가 보인다. 바람이 좋으니 힐 받아아 속도도 나고 정말 재밌었다. 다만 교육에 집중하다보니 멋지게 새일링 하는 장면은 아쉽게도 못 담았다. 연수 후 원탁에 모여 오는 세일링의 문제점들을 각자 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같은 것들을 공유. 나 혼자 배 몰고 나갈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하자! 오늘은 재밌었다!! ^^ 마포에서 자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