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기념 - 쏠캠 & 차박 /홍천 모곡 보리울 캠핑장
생일이 올해는 부처님 오신날. 다른 해에는 주말에 강릉 갔다가 요트 타고, 나무 위의 집 가서 하루 혹은 이틀 묵고 왔지만 진짜 생일날은 아니였다. 혼자 도심에서 보내기 우울할 것 같고, 코로나애 옆구리 찌르기도 싫어서 언제나 처럼 내가 내게 주는 선물로 떠나는 여행- 올해는 캠핑을 가기로 했다. 어디 갈지 고민 중이였는데 누군가 보리울 캠핑장을 캠핑벙으로 올렸고, 조용한 캠핑이 내 취향이루 그들과 함께 안 하고 하루 전날인 18일 수업 끝나자 마자(좋은 자리 차지하려고) 미친 듯이 달려 도착. 노지인 강가에도 자리는 많았지만 적어도 생리적인 문제나 씻는 건 편히 하고 싶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어디가 명당자리인지 몰라 헤매고....개부분의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분들이 다 차지 한 듯 싶었는데,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