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좋은 날 = 요트 타기 좋은 날.
4시반 타임은 교육생들이 아닌 면허 소지자들 연수 타임.
어제 재미 없어서 혹시나 하고 오늘도 신청했는데, 이제것 이 팀 들어와 탄 세일링 중 월요일과 오늘이 최고.
게다가 팀장님의 고급 기술을 수준이 비슷 비슷한 분들과
함께 받으니 내가 할때 헤매던 걸 다른 분이 스키퍼(러더를 잡고 항해를 지휘하는 사람)를 보면 똑 같이 헤매고 왜 헤매는지가 보인다.
바람이 좋으니 힐 받아아 속도도 나고 정말 재밌었다.
다만 교육에 집중하다보니 멋지게 새일링 하는 장면은 아쉽게도 못 담았다.
연수 후 원탁에 모여 오는 세일링의 문제점들을 각자 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같은 것들을 공유.
나 혼자 배 몰고 나갈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하자!
오늘은 재밌었다!! ^^
마포에서 자개 끝내고 기운이 있어야 세일링을 할 수 있기에 차 주차 해놓고 한강공원 그늘 찾아 점심으로 빵과 우유,
바나나 먹은 뒤 클럽에 갔다. (오늘 바람이 쎄서 공교롭게 내 반대편에 계신 분이 거의 밧줄과 씨름. 나중에 손이 다 떨리고 힘들다고….!ㅎ)
그러니 힘 쓰려면 잘 먹어야 한다.
'요트 및 수상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년만에 서핑. 감은 잡았으나….! (0) | 2021.07.12 |
---|---|
바람 대신 구름으로 위인 받은 날….! (0) | 2021.06.27 |
주말에 요트 타면 재미가 없네…! (0) | 2021.06.19 |
오늘 요트 연수는 제대로 받았다. (0) | 2021.06.14 |
간만에 세일링(글은 나중에) (0) |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