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낮에 땀 흘리고 기운 뺐다.
난생처음 당근에서 물건 하나 샀다.
아침에 무심코 질문 넣은거 채팅 왔나 보려는데 의자 하나당 5000원 4개에 15000원 떴길래 바로 구매했다.
작업실에 넣을 박스 3개랑 그 의자 구매해서 문래공영주차장 쳐서 가보니 엉뚱한 곳.
그래서 거긴 문래동 뭐라고 쳐야하지 하며 검색하니 문래공원공영주차장? 어쨌거나 갔더니 휴일에도 돈 받고, 거기다 만차.
차를 돌려 문래동 초입까지 가서 U턴 후 작업실 가까운쪽 공장 문 닫은 앞쪽에 얼려 놓고 짐 나르기 시작.
의자부터 올려 놓고, 나머지 박스 4층까지 낑낑 거리며 올렸는데…..아뿔사 문이 안 열린다.
비번 여러번 넣다가 급기야 고객센터까지 전화 했는데도 못하고…땀 찔찔. 밖에 새워둔 차도 걱정되고…오후에 요트 타기로 해서 차도 집에 가져다 놓고 점심도 막어야 하는 상황.
기운 쪽 빠졌다.
하는 수 없이 들고 간 그림 한 점은 도로 들고 오고, 자료와 재료 담긴 받스는 문 앞에 놓고 왔다.
없어지지는 않겠지?
도로 내릴 기운도 없었기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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