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헐 생각도 아니고 그야말로 잠옷 바지에 (완전 잠옷 바지로는 안 보이는) 슬리퍼 차림으로 책 반납하러 도서관에 갔다.
밋먼지 심하다하여 안양천은 안 나가기로 한 건데 걸음수를 보니 1000보 조금 넘은. 그래서 짧더라도 바로 옆 왕재산에 오랜만에 산책하자고 했는데 의외로 그야말로 코딱지만해도 숲애서 품어나오는 파톤치스 & 신선함이 몸과 정신을 시원하게 해준다.
주면 비싼 아파트 다 소용 없다.
자연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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