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오늘은 외벽을 탔다. 리딩방식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기본 탑로핑 방식에 줄을 걸면서 올라갔다. 출발, 대기, 텐션, 완료 의 구호를 함께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추락 연습. 빌레이 봐주는 연습을 했다. "그리그리"에 줄 걸은 후 자일과 "그리그리"의 방향을 잡는게 조금 헷갈렸지..

4일간 스포츠 클라이밍 입문 과정이 이어진다. 오늘은 첫 번째 날로 클립 잡는 법과 발 쓰기의 기초적인 설명, 그리고 밧줄 매듭법(8자 감기)과 되감기, "그리그리" 사용법을 배웠다. 마지막 사진은 집에서 8자 감기 & 되감기, 옭매듭 연습.

정말 숨어 있어서인지 사람들도 단풍철인것을 감안해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힘은 들었지만... 그 정도 거리라면...내겐 딱 좋을 정도였고... 자연이 너무 아름답고 단풍도 너무 고와서... 산행하는 내내 기분이 좋고 행복 했다!

화, 목 저녁 타임에 동호회 모임이 있는데, 딱 그 요일 모두 홍대와 동네에서 그림을 그리니 올해는 낮에 연습을 하기로 했다! 찻 체험 등반과 기본 기술을 알려준 동호회 여자 선재가 낮에 운동을 한다고해 문자를 넣었는데 반응이 없고, 몇번에 걸쳐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를 않고 전화도..

드뎌 시작했다! 외벽은 그냥 부담 없이 맛보기 체험하자는 생각으로 덤볐는데 불과 1미터 남기고는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예전과 다르게 이젠 무모하게? 덤비기 보다는 한 박자 쉬고 참으르라고! 이걸 내가 할 수 있을지? 덤비는 것이 맞는건지 생각해보고 욕심을 줄이는쪽을 택한다. ..

안산 항공전dmf 포기하고 간 행사! 행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 아무나 입장이 가능한지....? 교통은 어찌 되는지....? 종목은 어떻게 되는지...? 가진 지식이 하나도 없어 인터넷 뒤지고, 경전인 해태제과의 아무도 받지 않는 대한 사이클 연맹에 전화하느라 1 시간 잡아 먹고 11시가 시합 ..

벼르고 별러도 컨디션과 시간이 안 맞아 자전거타러 나가질 못했다! 조카 & 남동생내외가 처가(친정) 으로 떠나고, 고모는 사촌동생이 내외가 역시 처가로 떠난 빈 집에 있기 싫어 그나마친정인 우리집을 찾았고..! 저녁에 동생에 내외가온다고 하니... 그나마 한가하고 여유있는 ..

스포츠 클라이밍 배워볼까?하고 문의차 찾은 인공암장! 일을 저지른다 말지 고민하다가 얼결에 저지르게 됐는데...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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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넘기고, 또 한주를 넘기면 정말로 맥이 빠져 다시는 못 갈 것 같았다. 2주 내내 일기예보만 보고 지낸 것 같다. 지난 주 일요일 오후에는 날이 갰었다. 카누를 예약한 후배는 걱정 스러워 예약을 취소 했다지만... 오후에 개일 수도 있는 변수는 생각하지 못한것 같았다. 그러나 탓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