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시작했다!
외벽은 그냥 부담 없이 맛보기 체험하자는 생각으로 덤볐는데 불과 1미터 남기고는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예전과 다르게 이젠 무모하게? 덤비기 보다는 한 박자 쉬고 참으르라고!
이걸 내가 할 수 있을지? 덤비는 것이 맞는건지 생각해보고 욕심을 줄이는쪽을 택한다.
나이들어 변한 것인데 일장일단이 있다!
클럽 선배가 시범을 보이고, 그 다음엔 내가 올라 갔는데 재미도 있었지만
의외로 팔, 특히나 아귀힘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외벽 보다는 실내 암장에서의 연습이 더 힘들었는데, 앞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그냥 무작정 올라갔다면 실내에선 삼지법이나 아웃 그림& 인 그립? ....의 여러 이론을 순식간에 한꺼번에 들은데다가 번호를 따라 이동하며 배운것을 얹으려니... 모든게 뒤엉키고 갑자기 이게 맞는가 싶어서...?!
수업 때문에 실내에선 3번 정도밖에 하지 못했는데 이 역시 너무 욕심내지 않기로 했다!
이 역시 에전에 나와는 많이 달라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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