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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ㅔ잎 클로버 - 이동구 초대전 /2022. 4.22~5.11/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

2022. 4.22~5.11/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지금 문래동…코로나 다 벗어난 듯한 풍경이다.(아주 과거의 행복한 과거 시간 속으로 들어간 착각까지!)작업실 건너 아트필드에서 새 작가분의 전시.이번엔 페인팅 퍼포먼스도 있다해서 가봤다.일단 2가지가 마음에 들었다.1. 고루하지 않다는 것.2. 이것도 장르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유명 캐릭터 가져와 얼버무린 비슷 비슷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그런데 7시 시작이라는데 1차 퍼포먼스는 끝났다고.그래서 다시 시작 한다는 8시에 맞춰서 같다.그런데 이 작가의 능력? 장점은 글을 잘 쓴다.나도 제목을 길게 쓴 적이 있는데, 그건 관람객들이 작품에 더 잘 몰입하기를 바라는 맘에서 였다.아떤 그림은 글이 없어도( 없는게 더 좋은) 좋은게 있고, 글로 설명이나 작가의..

저녁 후 안양천 산책

수업 후 돌아와 허기진 배 채우고 운동을 너갈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다가 일단 무작정 나갔다. 날이 더워진 이유도 있다. 밤애는 낮과는 또 다른 정취를 보여준다. 천변 곳곳에 꽃 배경에 피크닉 중인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좋은 계절. 코로나가 무색하게 사람들은 예전의 일상을 즐가는 듯 했다. 어쨌거나 좋았다. (문제는 들어와서 10시 반 경 배가 고파서 식빵 & 우유를 먹었다는 것. ㅎ)

안양천의 자연은 아름답다.

조금 지나면 물고기들의 산란철이다. 이미 그 조짐이 물 속애서 일어나고 있지만 정말 한 두 주 사이에 자연은 성큼 봄을 꽃피운다. 보통 동물들은 사진 찍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왠일로 백로가 우아하게 자신의 모든 걸 보여주며 촬영을 허락. 벚꽃도 만개하고…! 모처럼 멋진 영상 건졌다. 아름다운 계절 & 아름다운 안양천이다.

벚꽃이 개화되고 자연이 열리는 시기…안양천 산책 & 운동

성북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가르치고 돌아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작업실 거기에는 애매한 시각. 게다가 안양천 벚꽃이 만개한 터라 이를 외면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보통 동물둘은 사진 찍으려고 하면 귀신처럼 알고 얼굴을 돌리거나 날아가거나 도망간다) 백로가(조금 전 구굴 이미지로 검색) 내게 우아한 몸짓을 선보이며 동영상 찍는 걸 허락해서 그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어느새 풍요로워진 자연. 물고기들의 산란철이 되었다. 그래서 물 속에서의 움직임도 걷던 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오늘은 운동도 많이했고… 눈도 몸도 정신도 건강해져 돌아왔다.

올해 첫 캠핑. 쏠캠 중이다.

가격도 착하고 위치도 가깝고 시설도 좋고. 다 좋은데 정보 부족으로 더 좋은 저리는 놓쳤다. 현재로는 거의 다 비어 있는 상태인데 2박하려니 남은 자리가 별로 없었다. 내일부터 사람들 많아지겠지?! 시끄럽지만 않으면 좋겠고, 내일 동호회 사람들 와서 밤에 함께 식사? 술? 그런거 한다는데(그 덕에 정보 얻어 왔지만) 솔직히 코로나 걱정. 제일 가장 자리에 간격을 두고 앉을 예정. 아이들 가르치니 이렇게 극성스럽게 사리지 않으면 안된다. 어쨌거나 지금은 좋다. 사람들로 맘 다쳐서 위안 주는 책 읽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