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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사전방문 + 콧바람 쐬기

작년에 가르쳤던 임시보호시설에 수업 전 협의를 위한 사전방문 다녀왔다. 작년에는 full로 줌 수업만 했는데 올해는 톨비 들어가는게 너무 아깝지만 아이들은 직접 보고 가르쳐야 사로 에너지도 교환하고 교육적으로도 좋다. 작년에 모니터 통해서지만 사로 호흡을 맞춘터라 방문에 부담이 없었다. 간만에 영종도 가니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달랠겸, 영종도 다른데 멀리는 못가고 돌아 오는 길 시설에서 가까운 곳이 예단포항에 들렀다. 거기서 바다 보고 갈매기 소리 듣고 돌아왔다.

방학 중 하나 건진 것 - 드론교육

요즘 안산에서 드론 교육 받는 중. 한 주는 9시부터 5시까지 내내 이론교육. 이번 주는 신안산대학으로 옮겨 실습 받는 중이다. 사무실에서는 시뮬레이션. 이쪽으로 옮겨서는 촬영용 드론으로 연습하다가 농약 살포 가능한 2급 대상 큰 드론으로 바꿔서 연습. 올해 처음으로 (아주 오랜 전 말고) 내일배움 카드 이용할 수 있어서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에 질렀다. 이 과정 수료하면 3급 국가공인 자격증이 나오는데 이거 끝나고 이어서 2급이나 1급 교육을 벋어야 할지가 고민. 어쨌거나 바람 많이 불어 로그북 적는 시간이라 그 틈에 올린다.

드디어 완성! 작품 사진도 찍고 왔다.

자개 작품도 아닌데…이것도 2년 장도 걸린듯. 레이져 컷으로는 재료비 포함 거의 20만원돈 든 듯. (그래도 물고기 작가님이 매일 처럼 도와줘서 작품이 완성 될 수 있었다) 대신 작품 사진은 아주 옛날 가격 그대로 받으셔서 거의 공짜로 찍은 느낌. 어쨌거나 고생 많이 했다! (내가 내게 해주는 말.ㅎ) 마지막 사진은 사진촬영 끝내고 작업실 가는 도중에 서강대교에서 만난 석양 끝무렵 하늘. 눈으로 본 만큼의 각이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어 감동이 덜하네....!

1년만에 국립중앙박물관 다녀왔다.

아시아를 칠하다. 옻칠 전시 같다가 뜻밖의 유물들을 보게 돼 놀랐다. 그러나 단체로 간 터라 전부 보지 멋하거 훅~ 훍어보고 나올 수 밖에 없어 아쉬웠다. 다른 특별전 & 어린이 박물관도 궁금한데 나중에 혼자 가서 천천히 내 속도로 보고 싶다. 그리고 사진에 많이 담은 기념품(굳즈 상품) 너무 다양해지고 질도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