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카누 -홍천 카누마을
예전에 홍천강에서 래프팅하다가 본 배바위. 거기서 캠핑이 가능하다하여 헌팅 차 방문했다. 그리고 거기가 아니라도 캠핑장 건너편 노지에서 캠핑이 가능하다고 하여 갔는데, 역시 예상대로 방갈로와 지붕이 있늠 데크는 내 마음에 안 들고, 캠핑장 건너편 노지는 자리는 좋지만 강이 별로 안 보인다느 것. 어쨌거나 카누는 많이 타고 왔다. 물쌀이 쎄서 배바위까지 노저어 가기 힘들고 오른편으로 가서 배를 끌고 올라가는게 가능하다는 말을 우습게 들은게 화근. 어딜가나 제트스키들의 몰매너에 시끄러움과 공포에 좀 피하겠다는 생각에 노 저어 상류로 올라가다가 이 지점만 넘으몀 배바위쪽 짐입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뭔가 옆쪽 나무와 풀을 보자니 홀리는 느낌. 노를 힘차게 저으니 앞으로 나아가야 맞는데 물을 거세게 아래로 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