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緣_Who are you, Who am I?안예나展 / ANYENA 安예나 / painting 2016_0303 ▶ 2016_0315 / 공휴일 휴관 혼자서 놀고 먹는거 잘 하지만, 밖에서 먹을 거 잘 안 사먹는 쪽. 그런데 병원 갈 때마다 식사 타임이 어중간한데다 배가 고파서, 지난 주엔 들깨 칼국수, 오늘은 새로 생긴 집 분위기 & 맛 파악겸 ..

어제 갤러리 세인에서 매월 열리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영화감상 모임> 다녀왔다. 영화 감상전 중대에서 <문화예술 교육 개론>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고, 다른 수업들과 달리 울림이 컸던 탓에 교수님께 감사인사드렸었는데, 어제 수업 끝내고 바로 갤러리로 이동해 본, ..

이번 영화감상 초대 손님엔 육근병 작가가 참석해서, 써칭 초 슈가맨의 로드리게스 뿐 아니라 저항문화의 아이콘인 닐영, 밥딜런, 빅토르 초이의 음악까지 설명을 해주었고...그 이후 영화를 보니 영화 속 울림이 더 컸다. 영화 보는 중간 중간 가슴으로 뭔지 모를 것이 흘러 내리는 것 같..

같이 큐레이팅 공부를 했던 ㅎㅈ씨와 맛있는 저녁과 맥주를 먹고 이동. 영화나 공연을 볼 생각이였지만 공교롭게 마지막 주 수요일 강연이라 언제 들어도 들어야 할 내용이라 들었는데...내용을 들어보니 분야별로 더 알아야할 것이 많았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의 입장이던 큐..

재료학 강의가 더 땡겼다. 원래대로라면 수업이 있어서 못가는 건데, 다행히 방학이라 오전 수업. 문제가 있었다면 계절학기 강의 기말고사 과제 내느라 전날(?) 그날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고, 7시 일어나 밥도 못 먹고 학교 간 후, 수업 끝나자 마자 빈 속으로 전철 타고 대화역까지 가다..

어제 친구가 준 표로 오랜만에 같이 비행 배웠던 여자후배랑 한남동에 있는 <디 뮤지엄>에서 '아홉개의 빛, 아홉개의 감성' 봤다. (밧데리 문제로 촬영은 후배가...!) 전시관람 끝내고 동네로와 입원했던 건물 14층 '마또이따'에서 비오는 거리 내다보며 피자에 생맥주로 기분 좋..

어제 친구가 준 표,로 오랜만에 같이 비행 배웠던 여자후배랑 한남동에 있는 <디 뮤지엄>에서 '아홉개의 빛, 아홉개의 감성' 봤다. (밧데리 문제로 촬영은 후배가...!) 전시관람 끝내고 동네로와 입원했던 건물 14층 '마또이따'에서 비오는 거리 내다보며 피자에 생맥주로 기분 좋게 마..

<민정기> ...

<오치균> ...

<임옥상> 역시 임옥상은 쎄다. 전시자우입구부터 붉은 기운이 강렬했다. 그런 기운 들을 뒤로하고...목탄으로 그려지느흑백 그림 앞에서 한참을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덤 걱은 바로 현재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농민 물대포 사건. 그것이 너무 처절해 슬펐고 발을 뗑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