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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해로운 모든 관계는 정리를 하기로. (임계점에 도달)

어제 수업 끝내고 오는데 써클 선배가 카톡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며칠전 오전에 (보통 무음으로 해 놓아서 전화와도 잘 못 받는다) 카카오톡으로 전화가 왔었다는 걸 뒤 늦게 봤는데 다시 안 걸었던 터라 이번엔 안 받을 수 가 없었다. 운전하며 받은 전화 집에 도착해서까지. (코트디브아르에서 거는 터라 끊어졌다 다시 걸기를 반복했는데…총 통화 길이가 58분 가량.ㅠ) 내가 써클 &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후…. 문제의 동기가 카톡 3번 보내고 보지도 않고 지우니 다시 이 선배가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긴 통화 했지만…이번 일로 내린 결론은 이렇다. 이제는 이번에 큰 결단을 내린 것에서 다시 한 걸음 더 나가, 그동안에는 다른 사람들과 불편해지거나 똑같이 치사해지기 싫어서 혹은 상대가 미안해 할 것 같아..

나의 생각 2023.08.19

국민조종사 선발 팁 (지원 서류 작성에서 탑승까지)

국민 조종사 도전 8년만에 뽑힐 수 있었다.믿거나 말거나지만, 예전에 미대교수님이 전투기를 타고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는 내용의 책(?)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때 ’일반인도 탈 가능성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싯점에 연예인이 전투기를 탔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되었고 그때 이건 아니지 싶어 공군에 일반 국민도 전투기를 탈 기회를 달라고 공군 게시판에 항의가 섞인 건의성 글 올린 적이 있다.그 뒤 몇 년이 흐른 뒤 1기 국민조종사 뽑은 후에 이 시작 됐다는 걸 뒤늦게 친구 통해 알게 되었다.그 뒤로도 정보가 없어 지원 못하다가…4번 도전하고 7기 조종사가 됬으니 4회때부터 도전 한 셈인가??일단 첫 번째 도전은 서류지원에서부터 바로 떨어졌다.국민 조종사가..

2023아르떼 연수 - 메타버스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그동안 시간이 흘러서인지 아두이노 초기 거의 모든 연수나 워크숍니 맨날 불 하나만 켜고 끄는 걸로 끝나는 것처럼, 3D Printing도 그랬고…메타버스도 게더타운 들어가 강사 쫓아 다니거나 우르르 몰려다니다 끝났었다. 그런데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로 ZEP를 쓰니 공간 꾸미는 건 물론이고, 그 안에서 간단한 수업 특히 융합수업이 가능할 것 같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리고 이어진 VR체험은 일단 게임이여서 재밌었고, VR을 이용한 연극 & 촬영 편집을 연결해 배웠드는게 좋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경쟝하듯 목숨걸고 달려드늠 팀이 있어서 그 팀이 시감 다 잡아먹어 나중에 예전된 수업 쳇 gpt를 이용한 문화예술교육 기획하기는 방법만 대충 설명듣도 각자의 아이디어 올리는 걸로 끝낼 수 밖에..

2023 아르떼연수 - 소리로 그려보는 음악

토욜 연수 마치고 다시 메타버스 관련 연수 가는 중.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소리’를 주제로 융합 수업을 하는 터라 다른 팀들은 ‘소리’를 어떻개 풀어낼지 궁금했다. 작년 인천에서의 워크숍은 ‘소리’ 주제의 강의로 펼쳐질 내용의 예상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워크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정도가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이번 연수는 아이스 브래이킹을 너무 오래하고, 쉬무없이 달려 머리에서 수업의 흐름을 이해할 틈이 없었더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픽스코어’를 그리고 그걸로 다른 사람과 합을 맞춰 악보를 만들고 연주를 해보는 과정은 색달랐다. 이번 융합수업에 음악가인 후배가 같이 하는데 그 후배가 말했늠데 내가 못 알아 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린시절 음억관련 학원을 못더닌 사람으로 악보..

오랜만에 동창 모임.

첫 장소인 중국집은 성시경이 유튜브에서 소개한 집인데 다른 건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군만두 하나만른 일품. 여기 맥주 값이 작은 병하나에 6,000원? 이라 했나? 어쨌거나 24명 정도 모였나? 4인 기준 세 가지 정도 요리 시키고 연탸고량주 2병 + 맥주 시켜서 100만원 정도 나왔다고. 2차 장소 고르다가…조금 걷기는 하지만 친구가 하는 차동소풍으로 정했다. 다른 팀 없이 우리끼리 노니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솜씨를 뽄내는 친구도 있고…우리끼리 잘 놀았다. 나이가 든 건지…? 요즘 분위기가 그런지 9시반부터 집애 가는 친구들 생기고 나는 10시 반쯤 마지막 남은 친구들과 함께 나온 듯 싶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니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