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똑 같이 그려 달라는 의뢰를 받고 열심히 그이고 마지막을 장식하려 들 즈음 걸려온 전화. 인쇄소에서 그림을 키우면 사진이 깨진다고. 그 과정이 어떻게 된건지 & 어디에 쓰일 것인지를 알기에 바로 포기. 페북에서 일러스트로 작업을 하는 분 연결 시켜드리고 그 그임은 그녕 내 작품으로 하기로 했는데 처음부터 세밀표현으로 사진과 같게 그려달라고 했던터라 떡히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어쨌거나 오늘 가서 마무리 짓고…뭘 더 어쩔지 정하자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