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로 놀기! (나의 작업 흔적) 373

오랜만에 붓을 들었다.( 선 몇 줄에 빽칠만 했지만....!ㅎ)

일단 오늘 붓 잡기는 했다. 너무 오랫동안 그림 하나도 못그려서 실력도 머리도 All Stop! ㅠ 그래서 필수적으로 손풀기 마음풀기...생각 풀기 과정이 필요하다. 어쨌든 다시 작업에 발동을 걸었으니 자가발전이 저벌로 될때까지는 펌프질을 해야 한다. 오늘은 전원 스위치만 다시 켠 걸로 만족. (아직 작품은 별로지만 의미 있는 시도이기에 기록차원에서 올린다)

전시 준비로 오랜만에 길에 나섰다.

물론 집애 돌아오는 길은 2시간이나 걸렸지만, 오랜 만에 새로운 코스로 차 끌고 나오니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전시장 도착하니 이미 다른 작품들 다 자리 잡고 있어서, 내 작품 걸을데가 없어 한참 실랭이 끝에 저라 마련. 작접 서저리 타고 올라가 액자를 걸었다. 액자가 무거워 남한테 맡겼으면 아짜면 떨어트리는 사고를 냈을 수도. 어찌 되었건 내가 준비한 네임텍 건내고 & 붙이고, 사람들이 먹었거나 먹다 둔 음료수 환경보호 차원에서 분리 수거하기위해 물로 씻어 정리하고 단체 사진 찍은 후 나왔다. 한 차례 전시 연기하고 이루 추가로 의사 물어 진행하는제도 그 서니 서울시에 민원 넣은 인간도 있는 듯한데....본은 이번 전시에서 빠졌나? 전시장에 작품들 보니 모두 개성있고 다양하고 좋구만. 전시장명이 촌스러..

공군지 2020년도 9월호 받았다.

어제 공군지 도착. 다른 분들이 보여주신 사진으로 보기는 했지만, 직접 받아보니 자개 공유의 광택이 안보이고 선명도다 조금 떨어지는 아쉬움이...! 그런데 사실 자개 자세히 살펴보면 사포질 여부에 따라 눈에 잘 안 띄는 얼룩이 있다. 스튜디오 사진에서는 고화질이라 그런게 다 드러나서, 아마 그거 닦아내느라 고생 하셨을 걸 생각하면 이만함에도 감사한 마음이다. 어쨌든 코로나로 함든 시기 보내고 있지만, 소소하게 생각지 않은 감사 한 일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페친 사진이 상태가 좋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