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집애 돌아오는 길은 2시간이나 걸렸지만, 오랜 만에 새로운 코스로 차 끌고 나오니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전시장 도착하니 이미 다른 작품들 다 자리 잡고 있어서, 내 작품 걸을데가 없어 한참 실랭이 끝에 저라 마련.
작접 서저리 타고 올라가 액자를 걸었다.
액자가 무거워 남한테 맡겼으면 아짜면 떨어트리는 사고를 냈을 수도. 어찌 되었건 내가 준비한 네임텍 건내고 & 붙이고, 사람들이 먹었거나 먹다 둔 음료수 환경보호 차원에서 분리 수거하기위해 물로 씻어 정리하고 단체 사진 찍은 후 나왔다.
한 차례 전시 연기하고 이루 추가로 의사 물어 진행하는제도 그 서니 서울시에 민원 넣은 인간도 있는 듯한데....본은 이번 전시에서 빠졌나?
전시장에 작품들 보니 모두 개성있고 다양하고 좋구만.
전시장명이 촌스러워서 별로일 줄 일았는데 한옥으로 가은데 작은 중정 같은 정원도 있고 예쁘다.
나전 & 옻칠 전시 장소로는 딱인 듯!
(마지막 사진은 집으로 돌아오는데 주자창 한 복판에서 자리 차지하고 앉아 길을 비켜주지 않는 공양이의 위세가 당당해 보여 찍었다. 물론 내가 피해갔다.ㅎ)
'ART로 놀기! (나의 작업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리두기 완화되어 간만에 자개작업 (0) | 2020.10.19 |
---|---|
그룹전 <빛과 옻칠 > 마지막 날....! (0) | 2020.09.13 |
공군지 2020년도 9월호 받았다. (0) | 2020.09.04 |
2020. 9월 공군지 표지에 실린 내작품 (0) | 2020.08.31 |
빛과 옻칠 (내가 참가하는 그룹전이다) (0) |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