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로 놀기! (나의 작업 흔적) 372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 오픈하우스

와~ 너무 힘들었던 하루. (마지막 날) 일단 1차 행사는 다 끝났다.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일이지만 11:00~ 오후 6:00까지 작업실을 지켜야 했다. (그게 오픈 스튜디오 뽑힌 6명의 작가들이 지켜야 할 내용) 첫날은 옆 갤러리 때문에 오픈스튜디오임에도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ㅠ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 할 절호의 기회인데 갤러리랑 붙어 있으니 갤러리가 돋보여 시너지 보다는 손해가 생기는. (그래서 나중에는 그런 얘기 나누며 서로 관람객들 연결해 주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오픈 스튜디오 하는 곳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알렸고, 오늘은 좀더 적극적으로. 작품도 그냥 있는대로 보여주다가 점점 작품이 나오기 시작해서 나도 모르게 막 꺼내 전시하다보니 마치 갤러리 같은?!ㅎ 거의 대부분이 젊은 커플, 외..

작품 완성을 위해 한 단계 더!

아크릴을 맡긴게 몇가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보인다. 아크릴을 맡기기까지 과정이 힘들고 맘이 급해 제대로 설피지도 못하고 가져온 탓이지만, 실상 되돌릴 수도 없는 부분이였다. 그런데 어제 그 다음 단계인 레터링 붙이는 작업을 하다보니 그람 안에 아크릴 가루들이 보인다. 이건 아닌갓 같은데…?! 다시 분해해서 청소하고 제대로 조립을 할 수 있을지…?! 그 더음 단계는 센서 연결해 소리를 머게하는 것 까지다. 기술적인것 & 디지털쪽에 약하니 이런쪽 과정마다 진행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많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