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작년, 재작년 빗속에 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는 비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같았다. 그런데 오늘은 아니다. 정말 쉴 새 없이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데도...마음이 편안하니...전혀 느낌이 다르다.

지난번 만났던 제자에게 책을 선물 했었다. <꿈을 살다> 잘 크고 있지만 좀 더 크고 반듯하게 성장하라고....! 늦은 취침에도 불구하고...아침에 6시에 잠을 깨서인지(3시간 반 수면) 낮에 피곤. 서예반 친목 점심으로 버섯불고기를 먹고 돌아와 잠을 자는데...문자오는 진동음. 무시하고 자고 나서 보..

*진짜 요리는 아니지만 라면을 먹을 때도 이렇게 비빔면 만들 때도 스프 외에 여러 야채로 맛을 더해 먹는다. 양념장은 기본으로 들어 있는것 만으로는 약간 상거워서 마늘+ 설탕+식초+ 깨소금+ 고추장+ 참기름으로 따로 더 만들어 놓는다. 여기 올려진 야채는 깻잎, 당금, 상추, 보라색 양배추+ 오이+ 파..

가을엔 다시 패러나 할까...? 모처럼 주말에(토요일 등산 다녀오긴 했지만) 집에 있기로 했다. 이상하게도 유난히 피곤한 요즈음...! 여행 다녀와 선물과 이야기 보따리 풀러왔던 동생네도 돌아가고....! 빌린 책들에 흥미가 일지 않아 책 빌리러 도서관을 향했다. 집을 나서는 순간 만난 하늘...! 푸른 창..

*사람들이 이런 사진도 올려 놓다니....! 메너가....?

무덥던 낮 시간과 다르게...잘한다는 느낌이 없어 마음에 부담이 되는 동양화 시간. 열심히 선 긋다 나오니...어둠 속에 야간 조명등이 켜지고 그 조명으로 나무 끝 푸른 청량감이 조금 식은 공기와 함께 전달된다. 마치 대학 때 작업 끝내고 새벽에 학교문을 나설 때의 기분 같다고나 할까? 나름 잘하지..

일어 수업 가기 위해 주차장에 나서는 순간 느껴지는 ...맑고 청명한 날씨! 도로를 달리다 접한 자연을 보니.... 모든 사물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듯 하다! 바람도 부드럽고....구름도 산 위에 부드럽게 떠있는...!

안양천에 나가지 않으면 자전거거를 잘 타지 않게 된다. 시간에 쫓긴다는게 그 이유인데...기름값도 그렇지만 운동하지 못하는 요즘....날씨도 좋은데, 일부러 챙겨서라고 자전거를 타야한다는 갱각이다. 모처럼 과와 가르치러 자전거 타고 갔다가....철물점도 들르고...문구점도 들렀다 오면서...그동..

그래봐야 다 하늘& 구름 사진뿐이군...!ㅎㅎㅎ 그렇지만 하루동안 변화무쌍한 구름의 모습과 색을 볼 수 있었던 하루. *성당에 차를 세워두고...그 동네 사는 일어반 회원이 쏜 맛있는 콩국수를 먹었다. -------------------------------------------------------------------------------------------- *조카 볍원에 데려다주며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