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1323

국제 갤러리 - 아니쉬 카푸어전

학교쌤 통해 알개 된 전시. 이 정조 덕분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미술관 체험학습 갔다. 1,2,3,4관으로 이어진 전시는 점점 압도적으로 밀려오는 파도 같다고나 할까? 첫 드로잉으로 시작해서 그 유명한 반티블랙(아니쉬카푸어가 샀단다. 아무도 못 쓰고 자기만 쓰는 걸로) 으로 도포된 조각. 3관은 거대반 반 입체험 회화? 거기서는 날 것을 보았다. 그 뒤 4관. 오랜만에 가서 양혜규 전시장 때문에 헷갈려 첮지 모ㅛ한 4관은 압도적인 크기의 조작물들이 바닥에서 떨어져 벽에 붙어 있어 중력을 거슬르는 큰 힘이 느껴졌다. 내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인도 도시락통을 연결한 작품이 떠올랐는데 그때에 비하면 너무나 달라진 작품과 규모에 놀랄따름이다.

광명문화재단 - ‘예술로 가드닝’

내가 하는 첫 시니어 대상 문화예술교육 기획이다. 이번에는 기획자로, 문래동 한현주 작가님이 강사로 한 팀을 이루었다. 이후 계획은 이 교육 대상자분들과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가는 것이다! #예술로가드닝 #시니어대상문화예술교육 #나와마주하기 #나와만나기 #일상의예술 #예술적감수성 #안양천걷기 #안양천바라보기 #안양천에서만나는나 #안양천에서생각펼치기 #커뮤니티디자인 #광명문화재단 #일상을새롭게 #일상을낯설게 #생활속예술 #누구나예술가 #소중한나의삶 #잘살아온삶 #의미있는삶 #내삶터에서펼치는예술 #안양천에서예술로놀기

오랜만에 공연 관람 - 카디 (롤링홀)

카디 전국투어 중 서울 공연. 그동안 공연 못가서 아쉬움이 크다는 말을 듣고 후배가 같이 가자고. 모처럼 15년 정도 전에 같이 문화로 놀던 후배들과 만나 공연장에 갔다. 아주 오래전 이대 앞 지하 공연장 갔다가 스탠딩 공연인데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해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거 앉아서 보길 바랬는데 가서 보니 모두 스탠딩. 문제는 오히려 앞 찬조 출연 팀과 카디 그리고 롤링홀, 멜론이 입장료 배분 한다면 도대체 뮤지션들에게는 얼마가 거는거지? 하는 역 계산. (잘해야 50~70명? 왔나? 1인당 55000원 나누면? 답이 안 나온다.) 두 번째 찬조팀인 허니페퍼 실력 있는데 이 팀 오랜만에 관객들 환호 받으니 감격 스러운지 운다. 그 앞 팀은 와우터 라는 그룹인데 그냥 즐겁게 연주. 메인이 카디. 역시..

서울 비보이페스티벌2

공연의 매인은 출연자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그런 면에서 어제 관객들 수준과 호응에 놀랐고, 특히나 초등생들은 축제를 즐기고 도전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어 놀라웠다. 그리고 늘 외국 뮤지션오면 때창에 놀란다는데 어제 쇼미더머니 우승자 릴보이의 공연에서도 그의 거의 모든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는데 놀라웠다. 나는 사실 노래보다는 옆에서 음악 들리는대로 춤을 추고 싶았으나….그런 장내 연출은 없었다. 나오는 음악을 그냥 딱딱하게 앉아 보기보다는 같이 리듬을 타며 듣기 위해서는 알콜이 조금은 들어가야 한다. 어제 냉동실에 얼려간 구스 맥주는 아주 맛있았지만 부족했다. 그런데 거기서 파는 맥주들 다 너무 비싸다. (나중에 보니 지하에 편의점이 있었는데 몰랐다) 그래서..

서울 비보이 페스티벌1

작년에 가고 싶었는데 그케줄이 안 맞아 못갔고, 오전에 자재 끝나고 문래동에 전시했던 작품가져다 놓고, 작럽실 앞에 차 주차햔 후 문래우체국 앞에서 6211버스 타면 바로 노들섬. (12시 정도 시작인데 난 3시 정도 도착. 밤까지 버틸 생각이였기에 너무 알짝 가면 지칠 것 같았다) 아침도 안 막은터리 베트남 쌀국수 하나 머거 냉동실에 알려 둔 구스 캔맥주 하나 들고 노들섬으로. 처음 가보는터라 구름다리 통해 던너편으로는 잘 갔는데 약간 어리버리. 구름다리로 가는 통로에서도 3:3베틀이 이어지고 있어서 가방 내던지고 구경 하다가…아래쩍에 또 다른 베틀이 이오지는 듯 싶어 내려갔더니 끝난 상황. 그래서 이리 저리 돌아보다가 인포메이션 센터 가서 비도와 일정이 담긴 팜프렛 받아 들고, 1차로 브레이크 배우는..

갤러리엘리스 아트파티- 이인경 작가 아티스트 토크

광명시 가학동 소재 갤러리 앨리스에서 아트 파티가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참여를 했다. 도착해서 보니 현재 점사중인 이인경 작가의 그동안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관람객들과의 만남이 준비 되어있었다. 처음에 작품의 재료에 놀라서 괌심이 갔었는데 그동안의 작업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이 단순히 팝적인 표현만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내가 써클 등 무리집단에사 겪는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작가도 비슷하게 겪었던 것 같고 그러한 심리표현이 초반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고 그 흐름 을 거쳐 지금의 작품에 나왔다는 걸 이해 할 수 있었다. 아트파티는 와인을 가져가거나 아닐 경우 참가비 30,000원을 내면 사람들이 가져온 와인을 함께 마시고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안주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