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1324

김이녘 개인전 <더께 ; 닮은 다른 덧 씌우기> / 선 나트센터 /2024.4.17~22

김이녘 작가님 개인전 다녀왔다. / 삼청동 선 아트센터 / 2024.4.17~22일 전시장이 삼청동이라 전시 끝나고 아이패드 그림 모임 갈 수 있어서 더 좋았다. ^^ 시인으로 시집까지 냈 능력자 김이녘 작가님의 작픔을 소개합니다. ^^ 김이녘 작가님 개인전 다녀왔다. / 삼청동 선 아트센터 / 2024.4.17~22일 전시장이 삼청동이라 전시 끝나고 아이패드 그림 모임 갈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시인으로 시집까지 냈 능력자 김이녘 작가님의 작픔을 소개합니다. ^^ 작가님의 작품은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폐목재나 시멘트 가루, 건설 부품등을 재료로 해서 자신의 이야기르르글 대신 오브제 작품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작품 속 염소는 작가님의 삶속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맨 밑 염소는 작가님이 제게 보낸..

여의도 봄꽃축제 + 영등포 아트페어

서류 쓰는 일 아니면 좀 더 놀다 왔을텐데…! 사람들 많은 곳 가기 싫어 아예 생각안에 넣지 않았던 여의도 꽃축제. 문래동 작가들 그림 전시 때문에 참여작가들 지킴이 해야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덜 붐비고 재밌는거리도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러시아 사람들 많이 찾아 왔는데 몽골리안 처럼 생긴분은 시배리아에서 왔단다. 어쨌거나 어제 줌을 오늘로 미루다가 다시 내일로 미룬 까닭은 내가 내용구성을 연구해서 서류로 만들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놀지 못하고 지킴이 끝나자마자 빨리 나왔다.(그런데 버스 정류장은 왜 이리 멀고 다리도 엄청 아픈) 그래도 아쉬운 가운데 아까 블랙 이글스 비행 봤으니 그걸로 만족하기로…! ^^

발레공연 - 발롱의 시향/ 아르코예술대극장

발레공연 너무 좋았다. 현대무용은 좋아하면서도 발레하면 그냥 머릿속에 고전 발레만 박혀 있어서 지루할거란 생각이 가득차서 일부러 찾지는 않았었다. 이번 공연은 예전에 아르떼에서 연수 같이 했던 무용선생님이 초대해 주신건데, 첫 공연 보면서 바로 감탄이 마구~! 예상을 깨는 무용수들의 동작과 조명, 음악, 철저히 계산된 무대장치에 놀라움을 느꼈고, 그런 장치들로 인해 다양한 상상이 펼쳐졌다. 두 번째 무용공연이 나를 초대해주신 탁지현 선생님이 안무하신 공연이였는데 오래된 화면의 TV뉴스들이 나오면서 작금의 정치,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한 무용이 펼쳐졌다. 보면서 든 생각. 무용은 늘 대부분 무용하는 사람들만 본다. (그게 늘 아쉽다.) ‘이 공연을 시각미술 작가나 다양한 예술가들이 보면 좋을텐데…!’ 하는..

스쿨오브락

기대만큼은 아니였는데 꼬마들이 너무 열심히 폴짝 거리고 뛰어서 귀여웠다. 공연 보기 전 버스애서 내려 할떡 거리며 예슬의 전당 안으로 들어서자 머저 건너편에 보이는 둥근 원형 테이블과 의자들. 자연스럽게 걸어가 앉았다. 이 공연 끝나고 바로 대학로로 이동하면 저녁 먹을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싸온 우유와 빵을 꺼내 먹었다. 생각지도 않은 장소에서 모처럼 편안한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