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것이 개달음을 얻기까지는 단순한 문구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인든지 그 때가 되어야 그 참 뜻을 알고 깨달음을 얻는다.
'세옹지마' 그 말의 뜻을 일찌기 청소년시절 학교 다이면서 들었어도...그 참 뜻을 제대로 깨달은 것은 얼마
되질 않는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 정말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러나 아침 저녁 기도를 하면서...모든 일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것....좁은 시각으로는 알 수 없는...불행나 위기나 고통으로 보이는 것에... 큰 시야에
서만 읽을 수 있는...신이 심어 놓은 씨앗이 내제되어 있음을...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파도 겪으면서 조금 모자라도 왠만한 파도에는 그 리듬이 별 문제 될 것 없을 정도로 적당히
몸 낮춰 지내다가...그나마도 느닷없이 밀려온 파도에 정신이 휘청!
주위를 환기하고...물 한모금 먹고...상황을 바꾸고자 몸을 움직이니...저 멀리 섬이 보인다.
그런데 그게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과 같은 섬일지...아니면 독사가 우글 거리고 맹수들이 들 끓는 섬일지...
아니면 신기루일지...판단이 서질 않는다. 언제나 현명한 판단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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