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안양천 산책 중 걸려온 전화.
코로나로 못나가는 학교 온라인 수업요청 전화였다.
주말에 캠핑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던 터라, 결론적으로는
월요일부터 시작이 가능하다는 생각이였는데, 목요일 수업
내용을 화요일까지 보내 달라고 하고 & 5분~10분 분량이라고
말하면서도 은근 10분 분량에 화요일까지 보내달란다.
결론 일요일 이것 저곳 온라인 수업 관련 자료 살펴보고,
월요일 오전에는 파워포인트로 작업하다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파워포인트로 동영상 제작 안해봤으니) 키네마스터를 이용해서
동영상 제작 하기 시작한게 오후 1시부터다.
그게 다음 날 4시반까지 했어도 겨우 3분을 넘긴 분량.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어서 남의 것 가져가 쓰기도 어렵고,
출처를 찾아 자막 넣는 것도 장난아니다.
결국 화요일 9시반에 일어나 눈꼽도 안 떼고 & 이도 안 닦고
했는데도 어느새 5시를 넘긴 시각. 억지로 올려 보낼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 학교에 전화하니 수요일까지 보내줘도 된단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찌기 그렇게 말해주지....!ㅠ
어쨌든 남은 작업 얼마 안 남았다고 해도 생각보다 끝내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마지막 작업 & 내일 위해 그냥 더 안 하고 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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