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갇혀 지내다가 모처럼 걷기 운동나갔다.

freestyle_자유인 2020. 2. 6. 22:15




모처럼 운동 나갔다.

 

추위 + 코로나 핑계로 안 나가다가, 빌린 책들이 우리 동네 + 옆 동네 도서. 옆 동네 도서는 오늘까지인데 울 동네에 넣으면 이동 시간이 있어 연체로 처리 된다.

 

상호대차 신청하려면 연체가 있으면 안 돼서 전철역 도서함에 넣고 왔고, 그 김에 안양천 나갔다 왔다.

 

대신 출발이 늦어 중간 다리까지만 가는 걸로.

그래서 집 앞 돌다리 건가 돌아올 때는 내가 예전에 난간 해달라고 민원 넣었던 뱀쇠다리란 곳을 넘어왔다.

 

유아 책에서 모처럼 사고 싶은 책 발견하고...새벽에 잠들어 늦게 일어 났지만, 비교적 생산적으로 보냈다.

 

마지막 사진. 걷고 어쩌다 가끔 뛰다보니 신발 속에서 양말이 스르슬 내려가더니 거의 다 벗겨지는 사태까지. ㅎ

그래도 8,000보 가량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