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가끔 이런 맛에 산다.

freestyle_자유인 2020. 1. 27. 21:30


2015년? (그때 1학년인지...? 2학년인지...?)에 가르쳤던 제자가

갑자기 카톡을 보내왔다.

 

아이들 수업 끝날때면 편지난 카드 정성것 써서 주는 일이 있는데

얼마전 짐 정리하다가 이 제자가 준 편지가 보여서 잠시 생각 했었다.

 

경기도 그많은 중학교 디자인 수업 해달라고 뜨는데, 광명은 광명

재단에서 따로 강사를 파견해서인지 아르떼에 강사 요청하는 학교

명이 하나도 안 뜬다.

 

우연히 중학교 수업 갔다가 옛 제자 만나면 감동일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옛 제자 & 학부모님들이 연락주시는 걸 보면

나쁘지는 않은 쌤인것 같다.ㅎ

(사실 난 아이들을 엄청 예뻐하고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