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지난 주는 첫 시간이라 제 시간에 갔는데, 잠자리 페북이 문제다. 1시간 넘게 늦어서 도착. 어찌 되었든 완성은 안되었지만 새 작품 시작. 옻칠로 배경 칠하고 사포질 하기를 4번 넘게. 결국 아크릴로 가고 폴리우레탄으로 마무리하면 끝인줄 알았지만 이번엔 광을 내야한다. 앞서 옻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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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바쁜 요즈음. 작업 할 상황과 시간이 안되니, 일주러 일주일에 한번 작업할 구실을 만들어 놓아서... 바쁜 와중에 작업하러 갔다. 병아리 모이만큼 작업 했지만....작업 마무리가 다가오면 왠지 뿌듯. 바쁜 틈에 작업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 작업을 시작하니 다시 작품 아이디어가 ..

1년 걸렸다. 처음 애매한 실수라고 그냥 넘어가면 그게 두고 두고 문제를 일으킨다. 그거 수급 하려다 보면 시간도 더 걸리고...작품도 엉망이된다. 아무튼 그런 과정을 다 거쳐 완성. 새로 시작하는 건 실수 없이 잘 & 빨리 완성시키고픈 맘.

자개 작업의 진도는 참 느리게 간다. 그래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나...? 새 작품은 한다는 것 만으로도 좋다. 전투기 채색한 옻칠 색은 옻장에서 마르고나면 색이 달라진다. 온도와 시간 습에 따라 달라지니....얘전에 칠했던 것이 더 낫지만....내 손을 떠나 자연의 조건속에서 멋있는 색으..

핸폰 사진 정리 중인데, 자개 시작한지 벌써 4년? 정도 된 것 같다. 작품 하나에 1년 정도 걸리니....4년라고 해야 만든 작품은 몇 개 되지도 않고 과정도 잘 숙지되지 않으니.....! 암튼 찍은거 그냥 지우기 아까우니 올리기로 한다. ------------------------------------------------------------------------------..

기본 다듬는것 만도 너무 오래걸려, 자개를 붙이기 시작할 땐 너무 좋았다. 그러나 이 일 저 일로 빠지기도 많이 빠지고, 거기다가 분리 쉬는 날에 한글날라지 겹쳐 3주만에 가게된 것이다. 앞으로 그림 완성하고도 뒷 작업이 더 길게 남겨져 있지만...끝이 보이는 것 같아 뿌듯~!

2015년도 전반기에는 작업 이전에 삶의 기본적인 토대 닦는 일과 생업인 아이들 교육...이 겹쳐서 아무 엄두도 못냈다. 그 이후에는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 작업을 못하니 마음이 조급 했었다. 이제 막판 더위가 진행 중이고, 곧 가을이면 한 해가 다 갈 것 같은데, 하다가 만 작업 하..

일요일에 자개수업 다니니 자주 빠지게 된다. 7~8월 중 3번을 빠지니 다음 주엔 연휴라도 빠지기 민망. 아무튼 결석도 많이 했지만, 자개는 초벌(?) 옻칠 작업이 너무 오래 걸린다. 부상으로 3개월 쉰 걸 빼더라도 6개월 넘게 빼빠질과 옻칠만 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처음 자개 붙이니..

첫 개인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전시에는 주위 친구나 지인 그리고 전시 관련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런대 몇몇 사람들과 몇몇 모임에는 조금 섭섭한 것도 있었는데...세상의 세태와 만나는 느낌이 들어 쓸씀함이 느껴지느것도 사실. 어쨌든 주어진 상황에서는 열심히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