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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아트페어/2021.12.3~12.5

어제 작업실 갔다가 집에 가는 길. 버스 정류정 거는 길과 어트페어 동선이 겹쳐 지나가며 가볍게 보려다가 결국 4공간에서 잔행되는 전시 모두 봤다. 보면서 놀란게 문래동 & 영등포 거저 작가들 뿐 아니라 외부에서 나름 지명도 있는 작가분들도 많이 참여 했다는 것. 나는 청년 작가도 아니고 개인전 횟수 부족해 참여 못했지만 다양한 작가들 적품 보는 건 나름 재미가 있다. 문제는 오늘까지 전시라 배가 고파 갈등이 일기는 했는데…결국 전시 다 봤다. 전시 적품 중 Sold out된 작품 중 아는 작가분 작품이 있어서 기뻤다. 어쨌거나 어제는 여러 경험을 한 날이다.(알차게) #문래아트페어

바람 없는 날…석양과 함께 세일링~!

오늘 세일링. 바람은 없었으나 오랜만에 뱃놀이 같은 세일링. 처음으로 망원 점두봉 선착정에 배 잠시 대고 화장실 이용과 간식 사서 다시 회항. 2시에 나와서 5시 정도? 넘어서 귀항. 오래간만에 석양 속 세일링….좋았다. (친한 후배와 함께 해 더 좋았던 세일링) *핸드폰으로 올리면 늘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 된다. 순서 정리는 나중에....! (동영상은 PC에서만 가능하고...늘 불편) #한강세일링 #요트 #석양속요트 #석양과함께 #겨울요트 #한강파라다이스 #잠두봉선착장

강한 조류와 바람으로 방향을 못 잡는 요트

어제 조류와 바람이 너무 쎄서 러더가 전혀 먹지 않는 상황. 거기서 요트는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었고, 같이 탄 두 남자분은 자신들이 하면 상황이 바뀔 거라 생각하며 자신들이 러더 잡고 짚세일 줄을 잡았으나 그들도 속수 무책. 그러나 무림에 고수가 있었으니 딩기도 배웠고 바람을 잘 아는 회원 한 분이 파티보트 타며 요트로 중간 승선. 그 이후 요트는 내렸던 메인도 다시 올리고 항해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다.

시민청에서 틸트 브러쉬 체험 & 교육

이틀 전 틸트 브라쉬 체험을 해봤는데 재미가 있었다. 체험때 그린 그림을 메일로 받고 나서 우연히 보게 된 교육안내. 사실은 예전에 봤다가 팀으로 신청을 해여해서 포기했던 것인데 한 차례 체험을 하고 난 까닭도 있지만 사실 그걸 까먹고 딱 한 자리 남은 걸 신청했다. 그래서 그 다음 날 밤 8시 반이 넘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안 받았는데 검색해보니 서울 시민청. 그래서 전화 걸어 통화를 하니 혼자 산청은 안 된다고. 그래서 그걸 취소했다가 하루의 여유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 신청. 전화 끊자마자 두 분의 쌤을 떠올려 연락을 했다. 그렇게 연락이 된 선생님들과 오늘은 교육에 참여했다. 바이브에 연결된 도구 익히기 교육에 이어 몇가지 가상 세계 중 하나를 골라 꾸미는 건데….무용 선생님이 제일 잘 했..

3년 넘게 걸린 작업 드디어 완성.

밑 작업이 오래 걸렸다. 이후로는 코로나 시기가 겹쳐서…! 그래서 그동안 완성까지의 긴 시간들도 스쳐가고…뿌듯. -------------------------------------------------------------------------------------------------------------------------------- *그동안의 과정 ----------------------------------------------------------------------------------------------------------------------------------- *구상중인 작품 - 주제 블랙이글스 / 패턴

민해정수 개인전 -BLOOMING/ 갤러리 쿱 /2021.11.18~12.21

정말 오랜만에 전시보고 (이어서 국립현대 미술관 가려니 얘약하는 과정이 쉽지 않네…! ) 집 아닌 적업실로 가는 길. 원래 남편인 금사헝 작가님 먼저 알게 됐고, 그 뒤 나이가 같은 민해정수 작가 작품을 먼저 보게되고 그 뒤 전시 뒷풀이에서 만나 친구가 된. 패북통해 전시 소식 듣고 작품을 보니 얘전에 봤던 작품과 맥은 같이 할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달라진 재료와 표현. 음악도 그렇지만 미술도 라이브가 최고. 작품이 좋은 듯 싶어….바쁜 일도 하나씩 정리 되가고 있어 마음 & 시간에 여유가 생겨 예전에 처음 민해정수작가 작품을 만났던 서초동 을 찾았다. 터미널역 도착해 한참을 헤매다 들거련 때마침 나오는 금작가님과 민해정수작가 & 그리고 다른 손님 한 분. 민해정수 작가와 나는 갤러리로 가서 작품 보고 작..

파주 파베뉴 다녀왔다. (2021.11.16)

손가락이 문제 핸폰으로 보다가 잘못 눌러 글 삭제. 먼저 쓴 내용 사라져 밴드에서 글 옮겨 적는다. 초등동창과 데이트 끝내고 집에가는 길. (자유로 장난 아니게 막히네.)ㅠ 수업 끝내고 가느라 도착해서 식사 먼저. 크림파스타 외에 샐러드와 커피는 카페 쥔인 내 대학동창이 서비스. 파주라 그런지 기러기와 철새가 엄청 많이 날아다니네. 조용해서 멍때리가 좋은 곳. 우리 들이 얘기 나누러 갔다가 친구 카페 창업기 듣느라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 보냈음. (강남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강맘 산다는것의 이상한 우월감은 어디서 오는 건지…?! ) 아직 길 위지만(막히는거 지루해 올리느라 뽀샵 같은거 못하고 올림.ㅎ)

돌아오는 길 ...'육백마지기' 까지 찍고…! (2021.11.23)

작년 10월 여길 들르지 않으면 제일 중요한 걸 안 한 느낌? 고속도로 달리는데 차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불더니…역시나 이곳 바람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가슴을 열게하는 풍경은 늘 이곳을 그립게 만든다. *영하 6도지만 체감 온도는 엄청나다. 잠간이지만 손이 씨려 차까지 오는데도 엄청 추운. 그 와중에 사진 찍어 달라는 커풀때문에 손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