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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정수 개인전 -BLOOMING/ 갤러리 쿱 /2021.11.18~12.21

freestyle_자유인 2021. 11. 27. 17:00





























정말 오랜만에 전시보고 (이어서 국립현대 미술관 가려니 얘약하는 과정이 쉽지 않네…! ) 집 아닌 적업실로 가는 길.

원래 남편인 금사헝 작가님 먼저 알게 됐고, 그 뒤 나이가 같은 민해정수 작가 작품을 먼저 보게되고 그 뒤 전시 뒷풀이에서 만나 친구가 된.

패북통해 전시 소식 듣고 작품을 보니 얘전에 봤던 작품과 맥은 같이 할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달라진 재료와 표현.

음악도 그렇지만 미술도 라이브가 최고.
작품이 좋은 듯 싶어….바쁜 일도 하나씩 정리 되가고 있어 마음 & 시간에 여유가 생겨 예전에 처음 민해정수작가 작품을 만났던 서초동 <갤러리 쿱>을 찾았다.

터미널역 도착해 한참을 헤매다 들거련 때마침 나오는 금작가님과 민해정수작가 & 그리고 다른 손님 한 분.

민해정수 작가와 나는 갤러리로 가서 작품 보고 작가의 작품 설명 듣고.
대표이미지로 소개된 작품이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뒤 이어 내 맘애 더 드는 작품들 발견.

작품의 방향을 바뀌도 쉽지 않지만 표현에 있어서 완성도도 높고 작품을 보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상상하게 하는 사고의 여유의 공간을 마련 한 점. 그리고 다 각도로 작품이 보여자는 곳에 디테일함이 더해진 훌륭한 작품변신이였다.

어쨌거나 과천관 거기는 멀다는 민해정수작가의 조언을 듣기로 하고 손님으로 오신 분과 함께 점심 후 커피까지 마시며 수 많은 얘기를 하고 들었다.

어디 가기도 애매한.
집으로 가면 퍼질 것이고….전철 타고 작업실 가서 조금이라도 작업을 하자고 했다.

모처럼 만의 전시 좋았다.
12월 2일까지 전시라니 시간 되는 분들 가보시기를 추천.
(작품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소품은 소장해도 부담이 없는 작품들도 있다.)

뒤에 사진은 함께 간 꽃집 겸 엔틱카페 내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