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오전에 하곰에 모여서 작업을 하기로 했슴당.
게으른 저는 늦게 일어나서 밥먹구 12시 넘어 출발했구요.
도착했을 땐, 미주언니와 동희는 각각 한 벽씩 맡아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먼저, 미주언니의 작업 과정~~ ^ㅁ^
사진찍으니 괜히 의식된다며 왠지 더 열심히 하시는(ㅋ) 언니~
웃으시면서 이거 다 되었는데, 또 칠하고 있어~ 막 이러시구..ㅋㅋㅋ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여러가지 붓으로 작업을 하기 시작!!
역시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넘치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럽~~
푸른 톤으로 시작되었던 것이 어느새 붉은 기운을 더해가고~~
작업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시더라구요.
ㅋㅋㅋ 멋져요!!!!!!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서 작은 점을 찍기 시작!!
새로운 분위기로 변하기 시작했죠.
점들은 가운데를 은하수처럼 흐르기 시작했슴당.~~ ^ㅡ^
이거 예쁘죠~~
시간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작업~
파렛트로 썼던 종이들을 찟어서 한쪽 벽면에 붙여 놓으니 느낌이 좋더군요 ^^
이런 느낌~
문 열자 마자 보이는 푸른 벽인데요,
찬찬히 보면 물결치는 게 보여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찍어봤어요^^
이건 미주언니의 작업 도구들?? ㅋㅋ
다음으론 동희의 작업 과정임당~
넓은 면을 그라데이션 주는 작업이라 만만치 않아보였습니다.
아크릴물감이 빨리 마르는 바람에 먹을 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마르기 전에 그라데이션 주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맨 밑에 찰랑이는 깊고푸른 빛이 넘 좋아요. ^^
완성된 밑바탕임당. 몽환적인 느낌!! ~~ ^ㅡ^
거꾸로 자라는 나무임당.
작업하는 도중에 제가 나와야 해서
여기까지밖에 못 봤네요.
이번주 토욜에 가면,
거대한 나무가 자라나 있을 거 같단 느낌이~~ ^^
(동희가 크리스마스이브랑 크리스마스 날에 작업을 한다는 무시무시한 선언을 했더랬습니다..ㅋㅋ)
뭔가 망연자실해보이긴 하지만,
절대! 그런게 아니란 사실.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 동희!!
동희의 작업 도구들임당.
밑에 건
미주언니의 지령을 받아 붙인 별들임당.
언니의 구상에 맞춰서 나무젓가락을 잘라 붙여 만든 조형물들이죠.
이걸 푸른 벽에 붙여 놓으니 뭔가 꿈꾸는 듯한 느낌.
좋더라구요~~
^ㅡ^
작업실 풍경을 매번 올리면 좋겠지만,
일단 26일 방학하기 전까진 시간이 안 날 거 같아서...
이번주 토욜날 가서 또 한번 찍어 올립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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