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붙어서 찍은 동희 나무 사진^^
낼 수연이 오면 여기서 사진 많이 찍을 거 같지 말입니다~~ㅋㅋㅋㅋ
동희는 테이프로 천장에 그림을 그리겠다며,
당차게 의자 위로 올라갔습니다.
허나 목이 아픈지라;;;
오래 하지는 못했습죠.
ㅋㅋ 동희가 그린 모던한 천장~!
벽이랑 같이 보면 대충 이런 느낌~
저는 그 사이에 열심히 톱질해서 벽에 육면체를 붙였구요. ^^
미주언니는 휴지심을 이용한 멋진 오브제를 만들었으나,
휴지심이 너무나 부족한 관계로,
붙여 놓고 무척이나 맘에 안 들어 하셨습니다.ㅋㅋ
5mm 은박 테이프를 아크릴에 붙이면서 몰두해있는 동희.
계속 홀린 표정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재료에 홀리다닛!!ㅋㅋㅋ
언니에게,
작은 육면체는 굵은 나무젓가락으론 모양새가 안 나요.
이리 말했더니만,
그래?
이러면서 단박에 슥슥슥 젓가락을 깍기 시작하는 겁니다.
역시..
행동력 짱.
저번에 동희가 같은 이야기 했었을 때,
그걸 언제 다 깍고 있어~ 이랬는데,
...
정말 다 깍아서 만들 수 있군요.
역시 작업엔 이런 게 필요한 듯!
몰두해 있는 언니의 신들린 손!!
몰두해 있는 두 사람.ㅋㅋ
언니가 만들어 놓은 벽을 전체 조망해봤슴당.
이건 다시 따로 찍어 봤구요~
여전히 황홀해하고 있는 동희~~~ㅋㅋㅋ
사실 어제 우리 모두는 약간 취해있었는데,
아마 톰요크의 몽환적인 음악 덕분이었던 듯.
음악에 취해서 정신없이 작업을 했답니다.
크흑..
진짜 좋더라구요~~~
아깝게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언니가 휴지심 작업을 못마땅해하시더니,
끝내,
강마에 포스로 그 앞에서 지휘하듯 휴지심을 다 떨어내시곤.
돌연 새로운 작업에 들어가셨슴당.
도대체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찌 그리 빨리 샘솟는지;;;;
바로 붙이시고,
또 붙이시고,
저는 밑에서 좀 잘 자르라는 소리 들어가며 가위질 하고 있었슴당.ㅋㅋㅋ
입을 도구로 사용하면서...ㅋㅋ
이런 느낌!!!
멋지지요~~~ ^ㅡ^
언니, 최고!!!!
이게 완성본이 아니라 뒤에 더 작업하셨는데,
저는 일찍들어가야겠다며,
매몰차게(?) 자리를 떨치고 나왔습니다.
학교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12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어야해요~~ㅋㅋ
여튼.
여기까지가 작업실 풍경이었구요.
파티때 가서 완성된 공간을 감상하자구용~~^ㅡ^
완전 기대됩니당~~~~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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