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려서부터 주로 남자 아이들과 어울려 다녔다.
물론 여자 아이들과 소꼽장 같은것도 했지만,
왠지 고무줄을 체질에 맞지 않았고, 주로 축구나 구슬치기등을
하고 놀았다.
그래서 지금도 대충 공 갖고 발로도 다룰 줄 안다.
그 덕에(?) 딸아이 체육 시험이 축구
(요즘 세상 정말 많이 변했다^^*) 도 가르쳐 주고, 조카들 하고도 대충 가르치며 축구를 할 수 있으니...!
골키퍼도 곧잘 했는데, 어느날은 몸 날려 공을 잡긴 했는데
(아주 멋지게!!-폼생폼사 그때부터 좋아했다!) 손과 얼굴로 동시에 받게 되어서 얼마나 아픈니 얼굴은 웃고 있는데 눈물이 저절로 주루륵..! 흐르던 그 아픈 기억이 남아있다.
참? 그때는 라면땅이 유행할때다. 4학년때쯤.-그때 사진이 남아
있어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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