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 (추억속으로)

어린 시절 추억- 군대 막사를 찾아서!

freestyle_자유인 2005. 10. 7. 00:19

내 어린 시절에는 한강변에 일정 거리를 두고 군대 막사들이 있었다.

나는 어떻게 사귀게 된건지 가끔 강변에 주둔하고 있던 군대 막사에 놀러가곤 했는데,

마치 강화도에서 석모도 갈때의 갈매기처럼- 새우깡 사주는 맛에 막사 들러 노래도 부르고 아저씨랑 농담 따먹기 했던 기억이!

 

그리고 막사 안으로 들어가 장총도 매어보고 철모도 써보고..

그리고 무전기에 대고 노래를 블렀던 기억이!

 

아무리 생각해도 난 어려서부터 남이 안하는 이상하고, 엉뚱한 행동들을 많이 하고 다녔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