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배도 아팠고, 대면 수업이 코로나로 막히니 아예 나갈 생각을 못하게 된다.
거기다 배까지 며칠 동안 계속 아프니 더더욱 나갈 엄두를 못냈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일이 있어도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새벽 4시 반에 잠들었던 탓에 졸립기도 하고 서류 관련 전화도 받아야 해서 그걸 기다리다 보니 어정쩡해서 더욱 나갈 가능성이 줄어드는 상황.
기관에 제출한 등본은 떼러 동사무소 가냐 한다는 걸 핑계로 일단 무조건 나갔다. 서류를 들고 운동할 수가 없어서 안양천에 먼저 나가기로 했는데 돌아 오는 길 생각보다 오래 걸려 동사무소 마감 10분 전 겨우 도착.
그러나 그 덕분에 운동은 잘했다.
사실 운동보다 걸을 걸으며 만난 자연이 멋졌다.
그 흔적들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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