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박스 때문에 새벽에 나갔다가 허탕치고 안양천으로....!

freestyle_자유인 2019. 9. 24. 07:00

아침에 일어나는 걸 제일 힘들어하는 나.


일 떄문에 어쩔 수 없이 새벽에 (5시반) 일어나 6시에 폐박스 주워 가는 분 만난다고 나갔다가 허탕쳤다.

사람들 약속 정말 안지킨다.ㅠ


그냥 집으로 가려다가 날이 맑아지는 것 같아 빈속인게 좀 걸리지만 안양천을 걷기로 했다.

식사를 했다면 더 걸었을텐데ㅐ...그냥 짧은 거리 돌고 오기로 헸다.

재어보니 대략 3.5KM정도?


아무튼 그래도 안양천에서 만난 꽃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니 너무 예ㅒ뻐서 평상시 못 보던 풍경 감상하고

돌아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