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너무 바쁘고 힘든 하루(기록 차원에서 올린다)

freestyle_자유인 2019. 9. 18. 22:13


다시 바빠졌다.

 

월욜 오전에 뭔가 있었는데 그건 기억도 안나고...!

수업 끝나고 전단지 찾으러 갔다가 바로 청주행.

 

미리 여기어때로 예약한 프랜즈 모텔가서 하루 자고

(그 와중에도 운전 중 카톡에 결정하고 수정해야 할 상황들 쏟아지고)

 

그 다음 날은 초 긴장 상태로 8시 반부터 6시반까지.

그라고 피곤함을 정신력으로 누르고 미친 듯 달려귀가.

왜냐하면 프랭카드 사안 및 공문 내용 발송해야 해서.

 

다 못하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마무리하다보니 시청에서 공문 받기로 한 시각이 다 되어가고.

결국 10시 약속을 30분 미루고 화장 뒤 방문. 공문 받고서도 2군데의 도서관과 평생교육원 나파트 2동을

돌아 전단지 전달.

 

집으로 와 아점으로 샌드위치 목고 화성으로 출발. 수업 후 잡으로 오는 길 소하동쪽 전단지 전달하며 온다는 것이, 한 곳은 이름만 같은 전혀 엉뚱한데 전달하고...그래서 다른 지역으로 가며 네비 보고 프랭카드 업체

연락하는데 앞 차가 죄회전 하길래 무심코 따라하다가 대형 사고 날 뻔!

신호 바뀐 줄 알았더니 앞차가 신호 위반한 걸 모르고 따라 갔던 것.ㅠ

 


더 큰 문제는 그 다음.

소하 3, 4단지 전단지 전달하고 나니 처 카가 안 보였다.

6시 안에 점단지 전달한다고 뛰어다니다가 열쇠 분실.

 

긴급서비스 부르고 차키 출장 아저씨 왔다 가기까지 1시간 30~40붐 걸렸다.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지만,

전투기가 달린 내가 아끼는 열쇠고리를 잃어버려 속상하고, 다음달 폐차할 차 키를 6만원이나 주고 맞춘다는

게 참...!!! (그러고 보니 타이어 간지도 얼마 안돼 이것도 넘 아깝다)

 

어쨌든 맘 급하면 안된다.

내일은 먼 곳으로 수업가서 일찍 자야 한다.

 

뭘 위해 이리 바쁘게 다닐까?

이런게 보람된 결실로 나타나기는 하는 걸까?!

 

 

자자~~~!ㅠ



                        *나처럼 긴급 출동 기사님도 다른데서 헤매며 서로 같은 곳인 줄 알고 전화만 여러 번!

                          주소나 아파트명을 체계있게 다는게 필요하다.

                      *연락 받고 출발이 늦어 전화 하니 식사하고 오느라고,,,,!ㅠ

                       반면에 도착해서는 금방 뚝딱.

보통 출장열쇠 맞춤 7만원인데 긴급출동 기사분이 연락해 주셔서 6만원에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