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떠오른 생각&느낌!

요새 여러 생각이 많다.

freestyle_자유인 2019. 2. 12. 12:04

내가 뒤틀려 가는 건가?

(작년 큰 일 겪은 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들이 크다.)

 

앞으로 가르치게 될 곳 사전 방문을 위해 서류 작업 중 느닷없이 걸려온 전화. 

 써클 벙개란다.


 

가서 보니, 회사 대표로 있는 선배형님이 이미 억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어제가 재계약 한 날이고...

실적이 좋아 백지연봉계약서를 받았단다. 결국은 더 많인 연봉을 받게 되었고...이번으로 3번째 계약을

하였다고 아팠던 딸도 좀 나았고....! 당연 축하하고 기뻐할 일이다.

 

 

 

그런데 난 이 집단이 싫어지고 있다.

잘 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분을 마치 살어름처럼 묘한 경계를 두고 확연히 다른 언행들을 

한다는 것이다.

 



어제 내가 그동안 섭섭했던 일을 말하자 인정하는 사람이 몇 있었고 또 그 가운데서조차 내 말을 덥으려하는 인간이 있었다. 가려져 있지만 벌써 여러 모습을 사각의 각도에서 봐 왔던 터라...그 못된 마음이 또 보게되니 실망과 더불어 마음이 더 닫히는 느낌!


 

구성원과 딸랑딸랑 아부하는 인간들은 다른 존재 들인 것이다.

오랜 세월을 같이 했음에도....그게 형식적인 관계라면 의미가 없다.

어제 나온 말 중에는 “이제 우리가 우리 중 한 사람의 낙오자가 있다면 그를 거둘만큼은 됐다고.” 

난 그말에 집어치우라 말하고 싶다. 구제는 고사하고, 마음이 담긴 따듯한 말 한 마디라도 제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 주변에 위선 덩어리들이 너무 많다!!


 

나는 그들이 잘못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고, 더우기 사람을 대하는데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재력이나 권력에 따라 다르다면...그들을 멀리하는게 답이다.

나는 똑같이 놀기 싫으니.

 

대인배와 소인배의 구분!

그리고 그런 인간들은 비슷하게나마 힘들고 아픈 사람들의 상처와 고통을 겪어야만 그나마  다른 사람들의 

아픔이나 고통을 알 것이라는 생각....!

 

어제 저녁 잘 먹고 왔지만.....씁쓸함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