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대 내게 처음 와 이사를 가서도 학원에 다니더니....그만 두고서 중학교때도 잠간와 미술을 배웠었다.
미술 좋아하지만 장래 희망은 정치 외교쪽.
그러나 오늘 만나 이야기 들어보니
미술을 하고픈 마음도 있어서 두 개 다 하면 안되냐고 묻는데...
...일단 하나에 매진하고 미술은 위안 삼는 취미로 하라고.
하나에 매진해보고 그 다음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말해줬다.
아무튼 제자와 미리 예매해둔 가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코코>를 10시에 보고, 아점 먹으러 철산역앞
<라라코스트>에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피자와 맥주 한잔? 아니 두잔을 시켜 먹었다.
(부모님이 술 안드셔서 내가 처음 술 알려줌. 술 두 모금 마시고 내게로 온 맥주.)
제자가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과 역사관도 투철해 고등학교때부터 봉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그런 일을 해나갈 것 같다.
오늘 여기까지 끝내려다 같이 갤러리 몇 군데 가기로 했다.
(그런데 라라코스크 정말 맛 & 값 대비 가성비 최고다!)
참!!! #영화 코코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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