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월초부터 일이 잘 안 풀리는 느낌.
누군가와의 관계도 끝이났다.
그래서 기운이 빠진다.
아까는 2월 초에 샀던 충전기가 말을 안들어 환불하며 작동 안된다는 걸 보여주려고,
기존에 애플에서 산 케이블과 어머니 충전기 같이 갖고가 보여 준다고 했는데...그게 아예 보이질 않는다.
서류 넣은 것도 어째 감감 무소식이고....!
이런건 내 의지와 관계 없다.
다 안돼면 맘 비우기로 한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
집에서 쓰던 블랜딩기가 고장나 고치러 가야했는데, 차로 가려다 생각해보니 안양천 건너 걸어가면
일부러 따로 운동할 필요 없겠다 싶었다.
가산디지털역 근처 필립스 고객지원센터(?) 들렀다가 안양천에서 조금 더 걷다가 왔다.
어쨌든 살면서 살 빼고 이런거 안해봤는데 올해는 몸관리와 작업에 좀 더 열심히 하자고 다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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