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역시 즉흥성에 강한 나! 그냥 사진 찍기가 어색해서 거리에서 공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찍었다! 여기는 하버 브리지 근처 선착장앞.

ㅋㅋ어디선가 본듯한 모습. 우리도 캥거루인지 왈라비인지 ( 캥거루 맞지 않나?) 먹이를 줘봤다! 위쪽 사진은 이감독님과 나, 밑에는 현지인(우리가 지은 별명-포레스트검프:착한데 어리숙해서)과 촬영감독.

모델이 찍은 자동차 위에서 나도 폼좀 잡아봤다! 사실 내 생각에 그 모델은 그런데에 올라갈 생각조차 못하는 성향의 사람. 오히려 나같은 사람이 (자유로운 사고로) 그런 행동을 잘 하는데! 그런데 역시 여기서도 의상이 꽝! 이군...ㅠ.ㅠ

촬영팀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사막을 걸어서 올라갔다! 난? ㅎㅎ 그래도 대행사 PD라 헬기를 타고 올라갔지! 내겐 걷는게 싫다기보다 새로운 체험을 좋아하는 까닭에, 그나마 그 상황에서 힘의 논리에 의해 헬기를 타게된것을 아주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4인용 헬기라 움직임이 민감했다!

옷만 좀 멋있게 입었으면 좋았을텐데...! 숙소에서 쉬다가 얼결에 놀러간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하늘과 풀의 색이 대조적이다!

헌팅을 위해 달리다가 만난 풍경. 많은 나무들이 말라 죽어 있었다. 나무 위로 올라가 나도 나무가 되어보았다.

들판에서 아프리카인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춤추는 모습을 찍던....!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컷!

너무도 큰 규모의 구릉지. 이곳을 지날때 우리가 온것을 알았다는 현지인들. 그래봐야 그 긐 지역에 한 가구였지만, 바람을 타고온 담배연기를 맡을 수 있었다나?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그들의 삶이 웰빙의 삶이였던것 같다. 일찌기 담배를 끊고 자연으로와서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해안선은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엄청 컸던것으로 기억! 러시아식 성화를 창문처럼 열고 닫게 만든 나무에 그린 성화그림<---이것도 그냥 이콘화라고 해야하나? (그걸 뭐라하지?- 여기서 무식이 드러나는군!^^;;) , 그리고 많은 보석상들과 유명화가화가들의 작품, 러시아에 왕가 보석들, 이집트에서 가져온 미이라...! 그 양이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