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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델란展/3023.1.31~7.16/LEEUM

마우리치오 카델란 展 2023.1.31~ 7.16 / LEEUM 아주 오래전 교황이 운석에 맞아 쓰러진 작품을 우연히 책인지 인터넷인지 보게 돼서 이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뒤 그 유명한 바나나 작품도 있었고. 그런데 리움에서 이 전시를 하는 줄 몰랐다가 며칠 전 알게 돼서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무료란다. (돈 내라고 해도 당연히 봐야한다고 생각한 전시) 문제는 예약이 힘들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수요일 마다 모이는 #갤러리b 의 심혜진 관장님이 표를 2장 예매했으니 가자고 해서 생각지 않게 쉽게 볼 수 있었다. 시간별로 사람 통제하며 들여 보내는데 그럴만 했다. 넓은 공간안에서 전시를 봐야 작품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다는. 사실 사람 많고 힘들게 예약하고 그런거 싫어서 그동안 리움 안 갔었..

강연 핑계로 놀러 갈 생각이 들뜬…!

오늘(?) 면접때문에 심경을 써서 새벽까지 잠을 못 이뤄 수면 부족. 낮동안에는 신체 싸이클이 틀어져 맥을 못 추더니…심야가 되니 정신이맑아지네! ㅎ ( 아까 점저 후에 깜빡 졸아서 수면 부족한 거 보충했다.) 3월 초에 강원도 태백에 문화예술교육 관련해 아이디어 내는 법이나 다르게 생각하는 법, 융합교육 기획 방법 강의하기로 해서 PPT 자료 만드는 중이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수락했는데, 강의 잘 만드는 건 또 다른 얘기. 아예 새로 써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종이로 쓰는 것과 컴퓨터에 쓰는데 생각이 달리 전개되고, 기존에 해 놓은 걸 수정하는 것과 아예 새로 하는 건 또 다르다. 이미 하던 걸 수정하면서 해 놓아서 일단은 써보고, 혹시라도 부족하거나 빠진 거 있으면 나중에 훑어 보고 ..

요즘 도돌이로 계속 수정중인 작품들

오래 전 그리다 던진 것도 있고, 마무리 단계에서 계속 삑사리(자개 작품은 광내다가 기스나고 다시 갈고 우리탄 다시 부으면 갈라지고를 반복. 지금 7번? 정도 반복하고 있다. / 독도 소재의 자개 작품도 바탕 그리고 벗기고 다시 칠하기를 2번. 그 외에도 비슷) 아크릴은 검은색이 얼룩져 칠하면 자국이 계속 남아 마스킹 태이프로 그려 놓은 거 덮고 빽을 다시 칠했는데 문제는 테이프 뜯어내니 그 안에 물감들 다 들어가고…모든 작품들이 총체적 난국. 이 시기를 극복해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여하튼 작업실 물난리에 조금 있으면 학교 수업 다시 시작하고…올해는 작업에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키키스미전/서울시립미술관

오늘 서울 시립미술관 봤다. 에너지 많은 작가. (을지로 안료상 문 닫는 시각이 5시. 원래 보려고도 했지만 아이패드 그림 모임이 서촌에서 7시반. 시청에 내려 맛 없는 월남국수를 11,000원 주고 먹었다. 원래 월남국수 좋아하는데 그곳 직원도 불친절하고 음식 나오는 것도 형편 없었다. 하지만 배고프면 전시 제대로 봇 볼 것 같아 먹었다.ㅎ) 작품은 대단하지만 내과는 아니다. ㅎ 난 다음 주 리움에서 하는 이 취향에 맞는. 기록차원에서 올린다. 전사보다 시립미술관에서 관람객들과 하는 체험 공간이 더 와닿았다.

오랜만에 첫직장 동료들 모임 - 광고대행사 코래드

광고인의 유전자가 내게 있다. 그래서 모든 건 시간 안에 완수. 부적용이라면 마감 직전까지 (그때 가서야 불 붙기 시작한다는 점) 몰어 부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디자인싱킹 정신으로 일을 해서 모든 일은 나름 분석적으로 보고 큰 지도와 다테일한을 넘너들며 일을 완수한다는 것. 주로 기획들이 모였지만, 매체 소속도 왔고 디자이너 출신, PD풀신인 내가 제작쪽. 현재도 모두 각자 전문분야에서 나름 일들을 열심히 하며산다는 것. 1차 강남 신논현 근처 갈매기살집에서 먹고 2차 브롱스, 3차는 우드스탁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