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가끔은 운동을 하고 싶어 몸이 근질 근질할때가 있다. 몸 막 날려주며 운동하고나면 왠지 통쾌한 기분이 느껴지고...몸이 풀어지는 듯 하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운동할 기회가 별로 없다. 달리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기겄해야 요즘은 자전거 정도니...! 볼링을 쳐도,. 테니스를 쳐도 무엇을 해도 ..

선배 승진 기념으로 모여 건배~!

할아버지께서 알려 주신대로 물길따라 내려가니..절이 보이고, 아무래도 방향을 잘못 잡은거 같아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아주머니께 물어보니...그리로 내려가면 그냥 시내로 가는 길이란다. 어쩌면 사람들이 안 다닐것 같은 작은 길이 동네로 들어 가는 길일것이라는 생각으로 산쪽으로 난 길을 ..

길 같지 않은 길을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소나무...길 오른편엔<백석동천>이라 쓰여진 암석이 보이고, 산길 같은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니...백사실이라 짐작되는 곳이 보여 내려가 본다. 혼자 숲에 앉아 조용한 명상에 빠진 사람, 오른편 건너편엔 할아버지 두분이 술 들고 이야기 나누시고, 백사실..

언덕길을 오르다 뒤 돌아보면 건너편에 암봉 밑에 자리 잡은 주택과 만개한 봄꽃이 참 예쁘다. 한참 땀 흘리고 오느는데 담장에 개나리꽃도 보이고, 예약이 있을때만 할것 같은 공연(ART)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한옥을 개조한집이 보이는데, 문 앞 간판이 눈에 띈다. 그곳을 조금 더 지나 오르니.....

자하문을 넘어 갑자기 나타난 도로-사진을 미쳐 못 찍었지만, 도로로 나가기 바로 전에 오른편에 위치한 만두집이 목련 나무와 함께 멋제게 눈에 들어왔다. 찻길은 북악스카이 웨이 가는 길일 것 같아, 길 건너 작은 골목길로 들어어서서 물어보니... 그 길이 맞단다. 그제서야 보이는 환기 미술관 이정..

여러 코스 중 광화문에서 버스 타는 코스를 잡았다. 인터넷에서 조사한 버스 번호를 잃어 버리고, 버스 노선도 보며 타려다 기사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더 앞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1020 버스를 타라고 알려 준자. 오랜 시간 붙잡고 물어봤는데도 친절히 가르쳐줘서 참 고맙다고느꼈다. 난 자하문 ..

날이 조금난 더 일찍 풀렸었으면 좋았을텐데...! 14,15(토,일)에서야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은 또 비가 온다는데...아~ 그러고 보니 , 내일은 민지 서울랜드로 소풍가는 날인데?

벚꽃은 만개한데...바람이 차니...가슴 가득 봄을 안을 수 없다. 사진 상에는 바람이 보이질 않으니...! 이러다 봄 만끽 하기도 전에 꽃 다 떨어지면 어쩌지...? 이번주 날 따듯하면 벚꽃 번개라도 치고 싶은데...언제나 마음만 가득~! ^^*

신림동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서는데, 때아닌(절기상엔 봄) 눈이 내려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