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공연보고 가는 길. 공연장 와서야 깨닫는 노안의 문제점. 너무 거리가 먼 탓도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자막 읽으면서 무대 위 배우들 움직임과 영상 보는 건 쉽지않다. 거기다 하나 더 - 어둠 속 반복된 단조로운 리듬은 자꾸 하품과 잠을 유도한다. 지난번 <러빙 빈센..

얼마 마시지도 않고 살짝 알딸딸. ㅎ 성대 박물관에서 <갤러리 세인>을 거쳐, 남태령에서 하는 전시를 하나 더 가려 했는데.... 결론 작가 지인들은 어느 한 순간 빠져나가고, 갤러리 단골인 나와 사진 작가분 그리고 뒤 늦게 전시 보러 오겠다는 작가의 친구 작가분. 암튼 이렇게 관장..

국립 현대미술관(서울관) 2017년 올해의 작가상. 박경근, 써니킴, 백현진, 송상희. 우리 사회의 군대문화를 충격적인 시각으로 각성시킨 박경근 작가. 써니킴 작품은 설명 들었지만 내게는 그다지 와 닿지 않았고, 우리 사회의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날것으로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작가. ..

아라리오 갤러리-쑨 쉰 개인전<망세의 눈물>. 서울 개인전에 맞춰 3년을 준비한 전시란다. 그래서인지 영상의 내용도 한국의 건축 속 상상의 동물이 나오기도 하고, 작가가 출생한 곳이 북한과 가까워서 인지 영상에는 한반도 지도나 비비드한 칼라로 표현된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기..

가을 주말을 달리는 중. 어제는 금사홍 작가님 전시 다녀 왔다. 뒤에 약속이 있어 오픈식에서는 막걸리 한잔에 홍어 한점 먹고 나왔는데, 작품 본 것으로도 만족 100% 전시장 입구의 글처럼 작품에서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때 느낀 작가님의 이런 저런 느낌, 정신...이 작품에서 느꼊는 ..

늦가을 ....수업 끝내고 바로 가평으로 차를 몰았다. 지난번 아르때 아고라 워크샵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관장님이 직접 맞으시며 설명해주셔서, 이후 혼자 어설픔 맨트치며 도영상 촬영, 어설프지만 편집 없이 올린다. 조금만 더 일찍 갈걸...가을이 이미 저~만큼 지나가고 있었다,

사진을 확대 또는 안테넷 상의 화면을 확대해. 픽셀을 가지고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고 해야하나? 그림과의 처이는 그 원본 소스-바탕이 사진이라는 점이다. 훌륭한 전시~👍�😊� 갤러리 가기위해 탄 9번 마을 버스. 늘상 내리던 새마을 금고앞을 지나니 더 재미있는 곳이..

광명 시민회관, 학동 플랫폼 엘에서 이탈리아 & 룩셈브르크 재즈팀들의 공연을 보았다. 기량이 너무 뛰어난 반면, 홍보부족으로 관객수도 적고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실내 공연장도 있음에도 야외공연을 강행해 관람객도 뮤지션들도 추위 속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나라 세금..

올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는 <인페르노> 공연? 전시가 압권이였다. 전시명이 얘기하듯 해마다 이 전시는 실험적 요서가 많은 작품들이 나와 언제나 흥미롭다. 이번엔 전시 관련 랩에서는 내가 미술 관련 강연을 듣는건지 의학관련 강연을 듣는건지 잠시 착각이 들기도...! 공짜 맥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