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012.5 강원도 여행기 1

freestyle_자유인 2012. 5. 27. 20:00

내 제일 첫 제자-ㄱㅇㅇ 어머니와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집도 팔고 완전히 캐나다로 들어 가시기 전....같이 추억을 만들자고!

 

기름값& 숙박을 모두 책임 지신다고 하여 나는 코스를 잡고 제일 중요한 숙박예약과 (여행 전날 연휴인

가운데 숙소를 찾았으니!!!) 식사를 맡아야 겠다고 생각.

 

암튼 일욜 12시 정도에 출발. 길 막히는 가운데에도 이 이야기 저 이야기...!

 

강원도 첫 목적지인 운두령 횟집에 도착한 시각이 4시 10분 정도?

1시간을 기다려야 다는 말에도 달리 방법은 없었다.

 

그걸 먹으러 거기까지 달려갔으니...!

 

그런데 어렵게 예약한 숙소의 주인분도 대단하다.

그런 준성수기에 숙박 전날 전화를 걸었다고 예약금 보내지 않아도 되고 와서 달라고 하시더니...예약한

사람들이 그 시각까지도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전화가 없으니...요즘도 이렇게 확실히 사람을 믿어주는

분들이 있다는것에 감동!

 

아주 맛있게 송어회를 먹고 숙소에 도착한 시각이 8시 거의 다 된 시각이었다.

 

난 사람 많은 곳은 질색이다.

예전에 사람들이 잘 모르던 그 일대도 이미 팬션들이 여기 저기 들어서 있었기에...산속 깊숙히 자리잡은

숙소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시설과 자연경관...에 비해 가격도 너무 저렴!

본의 아니게 밑에 사진에 숙소 이름을 지울 수 밖에...! ㅎㅎ

   *가끔 이 송어회가 그립곤 했다.

   *콩가루에 비벼 먹는 맛도 일품.

   * 그 뒤 매운탕은 입과 속을 시원하게 정리 해준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길이 멀게 느껴진다. 그새 해도 들어갈 준비를 !

    깊은 산속의 석양은 그 깊이도 깊다.

   *드디어 살둔 마을 고갯길에 당도!!!

    *살둔 산장이 멀리 보인다.

      그곳에서 자려 했는데...이제는 손님을 안 받는 다고...!

 

   *언제나 미산 계곡은 이렇게 도로 위에서만 본다.

     언젠가 저 아래에 내려 가야 할 텐데...!

     왜 도심을 떠나서도 마음은 항상 바쁜 건지...?

 

*아무도 없는 도로를  청정 자연숙을 내달리는 기분이란...!

 

 

                     *초여름이니 다행이지...!

                      겁 없이...여유 부리며...8시 다 되어 네비 없이 초행길인 숙소를 찾아 가다니...!

                    *미산 계곡에서...다리를 건너..산길을 꼬불 꼬불 오르고 올라 드디어 숙소 팻말 발견!

                     *먼저 온 가족들이 정원에서 식사를 하고있는데...너무도 자연스러운...!

 

    *눈이 시원하다. 가슴도 넓어지는 듯...!

                     *멋진 소나무 두 그루. 그 나무를 살려서 나무 데크를 깔았다.

   *여기서 이런 풍경을 보며 술 마시면 정말 짱~일 거라는 생각! 모든게 술 마시는 거랑 연결 하나?ㅎㅎ

  *우리는 두 명이라 더 큰 방은 다음으로 마뤘는데,

   먼저 도착해 있던 그 방 주인에게 부탁 전망을 좀 볼 수 있냐고 물어 사진을 찍었다.

   이 귀여운 꼬마는 그 집 아드님!

    *숙소가 너무 깔끔!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도착 했을때 뒤를 돌아보며 언덕길을 통해 방을 안내하던 강아지는 밤에 내게 다가 왔다가

    그냥 방에서 함께 잤다.

     그런데 이 녀석 나를 너무 다르다 보니 얼국까지 핥으려해서 아침에는 밖으로 내 놓을 수 밖에....!

 

 *주인 댁과 별채가 있는 본채.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정원 곳곳에....!

 

 

 

 

 

 

                    *숙소를 더나기전 현장 스케치!

 

 

 

 

 

 

 

*숙소에서 출발...올라올때는 몰랐는데....길이 참 예쁘다!

  

 

 

 

    *숙소에서 나오다가 발견한 레프팅 팀! 빨간 스쿨버스가 너무 멋지다!

     어디서 이런 버스를 공수해 왔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