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서평>
동시대의 고뇌에 날카롭게 응답하는 '교양'의 힘을 느끼다!
-지식에 대한 탁월한 '감'으로 당대에 몰입하는 두 지성인의 대담집
.......
[지의 정원]은 '독서' 행위를 시작으로 해서 진정한 '교양'을 함양하고 '주체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현대인
들이 늘어나길 바라는 두 지성인이 자신들의 독서론과 인생론을 함께 이야기하고, 사유하고, 배우는 과정을 담은 대담집이다. 이 책은 '이 분야에는 이런 책이 도움이 되고 저 분야에는 이런 책이 좋은 것이고…'와
같은 단선적인 형태의 독서법 권유 도서가 아니다. 그들의 대담은 어떤 분야에서 특정의 화두가 던져지면
거기서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브레인스토밍의 화법을 따른다. 마치 조경에 신경 쓴 산책로를 걷는다기
보다는 사람이 밟은 형태 그대로가 길이 된 정원에서 눈에 띄는 화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처 놓쳐버린
꽃에 대해 지적하며 상대의 관심을 한 번 더 끌어내는 듯한 흥미로움과 신선함을 자아낸다.
또 이 책 [지의 정원]에는 '우리의 뇌를 단련하기 위하여' 그리고 '지금, 여기를 살아가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2개의 북리스트가 각각 1장과 5장 뒤에 수록되어 있는데, 도서 정보를 번호순으로 나열한 리스트 이상
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북리스트에 흥미로운 서평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료들을 함께 담아낸 저자들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역설하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와 구성에서 나오는 이 책의 강점은, 지식을 단순히 합목적적으로 흡수하는 방식을 벗어나
현대의 지식세계를 불연속의 세계가 아닌 연속의 세계로 바라보게 하고, 따라서 지(知)의 전체상을 파악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전체적인 지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교양'이라는
것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자본론](제1장의 '유토피아 사상과 정치적 광기')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시대에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비즈니스맨에게 필요한 대수·미적분·선형대수를 고등학교 수준
에서 다룬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제2장의 '허학과 실학의 균형')를 통해 증명이란 무엇이고 공리계는 무엇인지를 알아둠으로써 '사이비 과학'에 속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게임처럼 변해버린 전쟁이 언제부터 현실감을 잃었는지를 고민할 때, [기관총의 사회사](제3장의 '전쟁을 알아야 시대가 보인다')는 기관총의 역사를 통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했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어떠한 변고가 생기게 될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 밖에도 '휴머니즘=인간중심주의'라는 도식의 위험성, 관료조직의 병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묵직한 사상, 정치적 담론의 장으로 기능했던 18세기 커피하우스, 유아사 마코토와 아마미야 카린이 말하는 현대
젊은이들의 빈곤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문제의식들을 관통하는 교양의 의미에 대해 정의해 나간다.
문제 해결의 독서, 주체적 삶으로의 교양
[지의 정원]은 기본적으로 '진정한 교양'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사토 마사루는 "지식과 교양은 구분해야 합니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 지식이라면, 교양은
그 '지식'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입장권과 같아요. 교양이 없으면 진정한 지식의 세계에 다다를 수 없죠.
전화 거는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번호부가 무용지물인 것처럼 말입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다치바나 다카시는 "인터넷 공간에는 책보다 수준이 높은 논문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준 높은 콘텐츠와
만나게 될 확률은 매우 낮지요.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넣어 검색할 때도 역시 기본적인 교양은
필요합니다"라고 하면서 교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존'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설정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우리가 가장 절박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대상은 '진정한 삶'이어야 하고 이것은 '진정한 교양'이 바탕이 되었을 때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독자
들은 이 책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각자의 독서론에서 출발하여 전방위로 펼쳐지는 다치바나 다카시와
사토 마사루의 대담은 우리 자신들의 사유와 시대적 배경이 더해져서 새로운 지식과 교양으로 탄생할 수
있는 과정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지식과 교양이 실제 문제해결에 이용되고, 새로운 운영방식
을 만드는 데 아이디어가 되는 순간을 곧 만나게 될 것이다.
[지의 정원]에서 두 저자는 지식을 컨트롤하고 진정한 교양을 쌓는 데 '책'만큼 좋은 매체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동시에 현대인들이 옥석이 가려진 '책'을 통해 참된 독서를 하고 살아 있는 교양을 충분히 흡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발췌-
<목차>
역자 서문 : 아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의 일치
제1장 - 독서가 인류의 뇌를 진화시켰다
'지(知)'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
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유토피아 사상과 정치적 광기
선문답과 종교, 그리고 신의 존재
[게 공선(蟹工船]붐에 이의 있다
[북리스트 1]우리의 뇌를 단련하기 위하여
다치바나 다카시, 서재 책장에서 100권을 꺼내다
사토 마사루, 서재 책장에서 100권을 꺼내다
제2장 - 지(知)의 전체상을 파악하자
고전읽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칸트 철학은 현대에 맞지 않는가
허학(虛學)과 실학(實學)의 균형
엘리트 교육과 교양 교육
제3장 - 20세기는 과연 무엇이었나
미국은 어떻게 제국주의가 되었나
커피하우스를 없애버린 스탈린
전쟁을 알아야 시대가 보인다
제4장 - 가짜에 속지 않는 법
푸틴과 유라시아주의
정치는 술주정꾼의 세계
선량한 세계만이 교양은 아니자
왜 사이비 과학에 홀리는가
제5장 - 진정한 교양은 해독제가 된다
마르크스를 해부한다
신좌익은 '자기 찾기'인가
인터넷 시대에 독서는 무엇인가
[북리스트 2]지금, 여기를 살아가기 위하여
사토 마사루, 문고와 신서에서 100권을 꺼내다
다치바나 다카시, 문고와 신서에서 100권을 꺼내다
[부록 1]
다치바나 다카시의 선택 - 섹스의 신비를 탐구하는 책 10권
[부록 2]
다치바나 다카시의 '실전'에 도움이 되는 독서 기술 14개조 ------------------------------------------------------------------------------------------------<와 닿는 본문 내용><제1장/독서가 인류의 뇌를 진화시켰다>*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눈으로 쫓아가며 읽으면 논리가 상당히 궤변처럼 보이지만, 소리를 내 읽으면 지금의 우리가 읽어도 '아아, 유구한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싶다'라며 몸이 반응을 하지요. 1939년 교토제국대학에서 6회에 걸쳐 행한 다나베 하지메의 강연을 정리한 것인데, 당시의 교토대 대학생들은 다나베 하지메의 목소리를 듣고서 '바로 이거'라는 직감에 책을 안고 특공전투기에 올랐던 것입니다. 결국 음의 세계, 소리의 세게에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현대에도 독서를 통한 지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전쟁중에 일본을 지배했던 사상이 무엇이었는지는 교양으로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그래야 반복되는 역사에서 배울 것이 있지요....동시대의 사건만 기억해서는 위험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게 됩니다.*유토피아 사상과 정치적 광기...광기의 정치사상은 모두 유토피아사상에서 태어난다고 할 수 있죠. 정치의 근본은 유토피아가 아니며, 유토피아를 꿈꾸는 순간 반유토피아가 태어날 뿐이라는 리얼리즘적 인식이 중요합니다....'휴머니즘=인간중심주의'라는 도식은 위험합니다....사상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만 하죠....'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눈으로 거리를 재는 것, 즉 목측(目測, 눈대중)능력이다'...그는 자신만의 '인간관계에서 거리두기'가 독특했던 것이지요....검도에서는 상대의 칼끝을 끝까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상대의 칼끝이 미치는 범위 안으로 파고드는 행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그 범위를 파악하는 능력이 근본 중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측력은 그런 범위를 파악하는 능력과도 같습니다....공산주의 이론을 설파한 마르크스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경제 이론서로서의 <자본론>은 아직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분별해서 이해해둘 필요가 있죠.교환경제에서 화페경제로 넘어오는 과정이나, 화페가 자기증식하면 엄청난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는 점에서....최근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같은 국제적 금융위기....'인간은 화폐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없다, 자본주의는 항상 폭주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마르크스는 일찍이 간파하고 있었지요.신자유주의를 되돌아보는데 필수적인 책으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유헌정론>과 칼 포퍼의 <열린 그사회와 그 적들>을 리스트에 넣었습니다....<조지 소로스는 경고한다>를 보면, 최근의 국제금융상황이 그가 말한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근원으로 되돌아가서 현실을 직시하는 교양이 필요한 시대이지요.<북 리스트1> 우리의 뇌를 다년하기 위하여다치바나 다카시<생명과학>1.이중나선2.세포의 분자 생물학5.파인만의 물리학 강의<지구과학>8.우주를 교란시켜야만 하는가10.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현대 과학론>11.만들어진 신13.마음의 사회<죽음>19.인간임종 도권20.죽음의 순간<판타지.SF>95.멋진 신세계96.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100.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사토 마사루,<종교, 철학에 대한 지식으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5.수누이성비판23.패배자의 뒷담화37.직업으로서의 정치45.국방철학46.모략<제2장/지(知)의 전체상을 파악하자>*고전 읽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다른 사람과 어떤 주제를 놓고 이야기 할 경우 전체나 배경이 되는 지식이 없으면 내실있는 논의가 불가능한데...*칸트 철학은 현대에 맞지 않는가...'어떠한 경험도 어떠한 감각도 혼입되지 않은 인식"을 순수한 인식이라고 하고...인간이 인식하는 모든 것은 경험과 감ㄱ가의 입력에 기초하여 성립합니다....<열린 사회와 적을>..상대의 주장을 끝까지 들은 후에 구체적으로 어디가 이상한지를 비판하고, 그러면서 주장의 본질적인 부분이 붕괴하는지를 음미한다는 것이지요....논쟁에서도 논리는 무시되고 쟁점도 없는채로 인격적인 비방과 중상으로 일관합니다. 그런 문회인 것이죠....절대로 의심할 수 없는 반증불가능한 것이 공리입니다.*허학(虛學)과 실학(實學)의 균형소련체제는 왜 붕괴했을까? 외부 압력으로 망한것이 아닙니다. 소련 인텔리들의 힘에 의해 붕괴되었죠.외국어 학습에는 굉장한 시간이 걸리지요. 거기에 지나친 에너지를 쏟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철학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 필요합니다.*엘리트 교양과 교육그 절차가 중요한데요. 대학에서 가르칠 때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하려는 것이 무엇이지요? 질문이나 탐색이라면 우선 선생이 펼쳐놓은 장 위에 서서 거기에 맞추어가며 질문하고 탐색해야 합니다......학생들에게 "질문. 탐색. 의견표명", 이 세가지를 구분하세요.제3장/20세기는 과연 무엇이었나*미국은 어떻게 제국주의가 되었나미국에도 전체주의적인 경향....어떤 관념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는 그것이 현실화되었을 때의 결과만 가지고 판단할 수 있다는 주의가 프래그머티즘입니다.....미국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올바른 것' 사이에서 그다지 큰 자괴감을 느끼지 않는 것도 그 저변에프래그머틱한 발상이 깔려 있기 때문입ㅂ니다....미국인들은 이런 감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오로지 합리주의와 계몽정신으로 무장하고선 프런티어를 넓혀갈 뿐이었죠.*커피하우스를 없애버린 스탈린취조실이라는 단절된 환경 속에 오랫동안 있다보면 소위 모범생이 돼 버리는 것 같아요. 상대가 하는 말에 영합하고 싶어지는 심리가 커지는 거죠..."그렇지 않다. 인간이란 갇히면 그렇게 된다."라고 했습니다....사토씨가 그 아슬 아슬한 시점에서 견딜 수 있었던 건 역시 독서체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일종의 의사(擬似)체험이라 할 수 있겠죠?...여러 인간 군상에 대한 경헙과 독서에서 얻은 의사체험, 그 두가지 덕분이었습니다. 기시감 같은게 있죠?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믹시(www.mixi.co.jp)정도겠죠. 비록 인터넷공간이기는 하지만 느슨하게라도 멤버십이 있는 믹시에 다방의 기능이 이전됐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구민회관은 방을 세분해 놓았고, 대여도 쉽습니다.*전쟁을 알아야 시대가 보인다....진주만 공격과 함께 전함의 시대는 가고 항공전 시대가 막을 열었기 때문입니다.전쟁이 일어나면 그 나라의 모든 지적능력이 총동원됩니다...그래서 군사이야기는 그 나라의 만족적인 성격이 들어있습니다....<보급전-무엇이 승패를 결정할까>...<블랙 호크 타운-미국 최강 특수부대의 전투기록>이스라엘 정보 관게자도 걱정을 하더군요. 게임마니아인 청소년들이 이스라엘 국익에 기여하고 있는 건 사실이나 그들은 자신이 누군가를 죽이고 있다는 걸 느기지 못한다는 겁니다....<기관총의 사회사>제4장/가짜에 속지 않는 법*푸틴과 유라시아주의소련은 종주죽이 없는 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탈린에게 불복종하는 자는 폭력으로 해치우면 된다는 발상이 생겨났습니다.....스탈린은 그루지야 출신으로 러시아인의 피는 한방울도 석이지 않았고...제1차 세계대전에서 제 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이르는 시대에는 세게를 각국이 놓인 지정학적 조건이나 각국이 보유한 천연자원. 인적자원. 군사력. 구각 간 합종연횡 관계 등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는 제오폴리틱이 크게 유행했습니다.*정치는 술주정꾼의 세계어느 사회나 체제에 변혁이 생기면 사회 전체가 크게 변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사회 구석구석에 이전 체제의 흔적이 굳건히 남아있게 되지요.*선량한 세계만이 교양은 아니다.인간의 어두운 면에 관한 정보가 현대 교양교육에는 결정적으로 결여되어 있지요. 이 사회에는 사람을 협박하거나 속이는 테크닉이 무척 많습니다. 그것은 해마다 발달하기에 경계감을 가지고 자기방어를 하지 않으면 간단히 먹혀 버리게 되죠. 허위란 무엇인가, 궤변이란 무엇인가를 배워둬야 합니다.대학 교양 과정에서도 '암흑 사회론'이나 '악의 현상학'같은 코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악덕 기업의 거짓을 간파하는 법, 미디어에 속지 않는 법 등을 배우는 것도 현대 교양에서는 빼놓을 수 없죠.저오를 예술로 볼 것인지, 기술로 볼 것인지, 그 철학이 조직의 성격을 바꿉니다.*왜 사이비 과학에 홀리는가...현대인은 어떤 정보에 대해 하나하나 검증할 수 있는 기초적인 학력, 다른 표현으로는 논리 관계를 쫓아가는 능력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검증해야 할 정보가 방대해지면, 스스로 하나씩 검증하다가 결국 지치겠지요. 그렇게 되면 우선 식자층이 말하는 것을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스스로는 이해를 못해도 누군가가 설득해줄 거라는 마음이 생기는 거지요. 이런 순응하는 마음가짐 때문에 수동적으로 변합니다. 따라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쉽게 순응하게 되지요. 와이드 쇼의 유식한 해설자다 설명을 해 주는 것은 일단 확실할 거라 믿고 받아들입니다. 그 점이 무서운 것이지요.제5장/진정한 교양은 해독제가 된다.*마르크스를 해부한다.인간은 이미지의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조작된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적을 아군이라고 착각하게 된다...그리고 인간은 견디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면, 결과가 비참해도 좋으니 어떻게든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인터넷 시대에 독서는 무엇인가...자신드의 생각과 다르면 적이 되고, 신이 아닌 악마 편에 있는 자들이 되지요....이러한 논리가 냉전시대에는 정치 이데올로기가 다른 집단은 없애 버리자는 논리로 변용되었고,북리스트2/지금, 여기를 살아가기 위하여사토 마사루사상.철학.종교101.학문론109.독백113.웃음129.바보의벽사회인의 업무기술189.거절하는 힘191.독서에 대하여198.즐거운 험담199.대단한 책200.애완동물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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