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안양천에서 본 건설 공화국의 모습!

freestyle_자유인 2011. 11. 10. 17:35

건너편에서 내가 있는 쪽은 보지 못했지만(이쪽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행정 지역이 다르니...이쪽은 공사가 진행되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미 건너편은 안양천변을 제방뚝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기도 흉할뿐더러...생태적인 문제도 그렇고...내년 여름 장마철에 비가 예상 외로 많이 왔을때는 어떻게

될지...?

 

집권 말기, 임기 전 예정한 공사를 총 마무리 하려는 듯한 느낌이랄까?

씁슬함을 금할 길이 없다.

 

이곳을 시작으로 이후 구간은 천변 안전이나 환경정비를 위한 것이라는데, 거의 전구간에 걸펴 불도저와

트럭이 들어와 있고 여기 저기 파해쳐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에 날리는 흑먼지, 매퀘한 자동차 배기가스로...

그동안에 안양천에서 만난 자연을 구경 하기 힘들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한 구간에서 억새풀을 만나것과 건너편에 방대하게 심었을 코스모스 군락에서 그나마

자연을 만날 수 이었다는 것!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에 관한 말과 생각...!  (0) 2012.09.21
대학원 진학!  (0) 2012.09.12
공감능력  (0) 2011.11.04
천지창조의 그림 같은...? 새로운 만남  (0) 2011.10.20
우주, 시간, 절대진리  (0)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