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현실 지배자의 의도-트랜 서핑 타로카드 중에서

freestyle_자유인 2011. 4. 22. 03:03

현실 지배자의 의도 - 트랜서핑 타로카드 중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의지로써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익한 것,


다행하고 좋은 것으로 선언합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그대를 돌봐주는 세상의 선한 의지에 기대를 거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닥치면 어느 순간에 흔들릴 수 있는 신념도 아닙니다.

 
그것은 또한 성공에 대한 맹목적 신념에서 나오는 자신감도 아니고,


모종의 낙관주의도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을 지배하는 자의 의도입니다.


그대는 스스로 자기 세계의 층을 창조합니다.

 


그대의 현실을 지배하세요.


세상에게 움직임의 자유를 허락하면서 '자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대는 현실의 지배자입니다.

 

 

 

 

 

현실의 지배자는 적극적인 활동가라기보다는 지켜보는 관찰자에 가깝습니다.


그는 정복하지 않고 허용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의 의도입니다.


거울을 바라보면서 그 속에 비치는 그림자가 아니라 그림자의 주인공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림자의 주인은 곧 그대의 태도와 생각의 경향성입니다.

 


달리 말해서, '자신을 움직이려고' 해야지,


거울 속의 그림자를 잡으려고 애써봤자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의도라는 것이 마치 받아야 할 것이라도 있는 것처럼 세상에 무엇을 요구하는


그런 단호한 기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대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또 세상을 향해 원하는 것을 간청한다고 해도 역시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단지 원하는 것을 주문하고,


세상이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대는 요구하고 간청하고 두려워하고 의심하기 때문에


세상이 그것을 이뤄주도록 맡겨놓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 세상 또한 뭔가를 요구하고 간청하고 두려워하고 의심합니다.


즉, 그대의 태도를 완벽하게 그대로 반영해주는 것입니다.

 


세상은 단지 거울일뿐입니다.


그것을 경험하고 실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세상을 놓아주고, 세상이 그대에게 편안한 곳이 되어줄 수 있도록 허락하세요.


그것은 미묘하고 찰라적인 느낌입니다.

 

그것은 재빨리 지나가버립니다.

 


그대는 그것을 포착해야 합니다. 잠시, 놀랄만한 일을 상상해 보세요.


불화로 가득하고, 힘들고 불편하고 문제 많은 세상이 갑자기 즐겁고 편안한 곳이 되는 상상을.


그대가 세상이 그렇게 되도록 허용하고, 그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 힘의 비밀은 꽉 쥔 손을 풀어놓는 데 있습니다.